금성출판사의 한국근현대사 교과서를 채택했던 울산지역 23개 고교 가운데 12개 고교가 교과서 채택을 취소하거나 출판사를 바꾼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이 출판사의 근현대사 교과서 채택률은 당초 65.7%에서 31.4%로 절반 이상 떨어졌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10일 근현대사 교과서 신청을 최종 마감한 결과 이 지역 35개 인문계 고교 가운데 11개교가 금성출판사의 한국근현대사 교과서를 채택, 31.4%의 채택률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당초 이 출판사의 근현대사 교과서를 채택했던 12개 고교 가운데 3개 고교는 채택을 취소했고 9개 고교는 출판사를 변경했다.
앞서 이 지역에서는 지난 9월말까지 35개 고교 가운데 23개 고교가 금성출판사의 근현대사 교과서를 채택해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최고 수준인 65.7%의 채택률을 보였었다.
시교육청은 교육과학기술부의 지침에 따라 교과서 주문을 변경할 수 있는 시한을 지난 10일까지로 연기했다.
(울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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