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식 대입전략’ 찾아드립니다

한겨레교육문화센터 14~15일 특강 마련

2010학년도 대입전형의 큰 틀이 발표됐다. 대입자율화 원년으로 변화들이 많다. 그래서 학부모와 학생들은 혼란스럽다.

학생부 내신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 수상 실적, 리더십, 공인 외국어 점수 같은 비교과 부분이 대학 가는 데 얼마나 효과가 있는가? 학생부가 약하다면 수시전형에서 어떤 전략을 세워야 하나? 수시에서 논술이나 면접고사의 비중은 얼마나 될까?

고민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등장한다. 그렇지만 속 시원하게 설명해 주는 곳은 많지 않다.

한겨레교육문화센터(hanter21.co.kr)에서 2010학년도 이후 대입을 준비하는 예비고1~예비고3 학부모와 학생들을 위해 ‘대학 가는 길-예비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맞춤전략’이라는 특강을 마련했다. 이 특강은 1월14일과 15일(오후 4시~6시30분) 이틀에 걸쳐 5시간 동안 진행되는데, 학원의 설명회와는 다르다. 인천 숭덕여고 입시전략부장으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교사단에서 활동하는 박권우 교사가 학교 현장에서 축적된 진학상담의 경험을 바탕으로 맞춤식 지원전략을 설명한다.

이번 특강에서는 2010학년도 대입의 특징을 살펴보고 학생부를 분석하고 관리하는 방법, 이를 기초로 수시 전형을 준비하는 방법, 정시 지원 전략 등을 집중적으로 설명하고 일문일답도 진행한다. 문의 [phone]. 수강료는 자료집을 포함해 3만원. 김청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