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사설】 ‘스마트 파워’ 외교에 스마트하게 대응하려면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 내정자는 최근 열린 인준청문회에서 오바마 정부의 대외정책의 기조는 ‘스마트 파워’를 활용하는 외교중시 노선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스마트 파워를 “외교·경제·군사·정치·법률·문화 등 여러 수단 가운데 적절한 수단들을 조합해 구사하는 것”으로 정의했습니다. 한국 정부가 새 미국 행정부와 ‘스마트’하게 관계 맺는 법은 무엇일까요?
【시사이슈 1】 소의 해, 느리지만 우직하게 (중1 이상)
2009년은 기축년으로 소의 해입니다. 소는 우리 민족의 농경 생활과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소는 단순히 집에서 기르는 짐승을 뛰어넘어 한식구처럼 여겨왔습니다. 소는 우직하면서도 성실하고, 온순하면서 끈기있는 성질을 지녔습니다. “말이 없어도 열두 가지 덕이 있다”고 알려진 소에 대해 알아봅시다.
【시사이슈 2】 불법적 폭력인가, 자위적 물리력인가 (고1 이상)
쟁점법안 처리를 둘러싸고 충돌한 여당과 야당은 국회가 얼마나 ‘막장’까지 갈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민의의 전당’이라는 본연의 모습을 스스로 거부한 모양새입니다. 책임 공방의 핵심은 이른바 ‘폭력’ 논란입니다. 여당의 단독입법 처리를 막은 일이 ‘최소한의 물리력 행사’(야당)일까요, 아니면 ‘불법적 폭력’일까요. 함께 생각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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