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새로 임용된 검사 가운데 여성이 51%를 차지해, 처음으로 신규 임용 여검사 비율이 남성을 앞질렀다.
법무부는 신규 임용 검사 112명 가운데 여성이 58명으로 51%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새로 임용된 검사 102명 가운데 41명(40%)이 여성이었다.
신규 임용 검사들 가운데 올해 사법연수원 수료자의 여성 비중도 88명 가운데 58명(65%)으로 남성을 크게 앞질렀다. 지난해에는 사법연수원을 갓 수료하고 검사로 임용된 76명 중 41명(53%)이 여성이었다. 법조계에서는 신규 임용 여검사 비율이 사법시험 여성 합격자 비율(지난해 32.3%)보다 높은 것은 여성 사법연수원생들의 성적이 남성보다 뛰어나기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다.
법무부는 이날 신규 임용 검사를 비롯해 평검사급 515명의 인사를 다음달 9일자로 했다. ▶인사 명단 www.hani.co.kr
김지은 기자 mira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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