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결과 상식넘어선 특혜”
고려대가 2009학년도 수시2-2 일반전형에서 특목고 학생들을 우대하려고 ‘고교 등급제’를 실시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전국 시·도 교육위원회 소속 교육위원 15명이 고려대를 상대로 집단소송에 나섰다.
이부영 서울시 교육위원은 11일 “이번 고려대 수시모집 전형 결과를 보면 특목고 출신 학생들을 뽑기 위해 이들에게 상식을 넘어선 특혜를 줬고, 같은 학과에 지원한 일반계고 수험생들의 당락이 뒤바뀐 사례도 여럿 나타나는 등 석연치 않은 점이 많다”며 “상황이 이런데도 아무런 해명 없이 수험생과 학부모를 기만하고 있는 고려대에 분명히 책임을 묻고자 집단소송을 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은 “이미 소송에 참여할 피해자들을 전국 각 지역에서 상당수 확보했으며, 최대한 이른 시일 안에 소송 절차를 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송 준비에 참여하고 있는 교육위원들은 12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소송의 취지와 방법, 일정 등 세부적인 법적 대응 방안을 밝힐 예정이다.
정민영 기자 minyoung@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사설] 노동자 안전 뒷전 중대재해법 후퇴가 민생 대책인가 [사설] 노동자 안전 뒷전 중대재해법 후퇴가 민생 대책인가](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300/180/imgdb/child/2024/0116/53_17053980971276_20240116503438.jpg)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①국내서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①국내서](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800/320/imgdb/original/2023/1228/20231228503768.jpg)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②번역서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②번역서](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original/2023/1228/20231228503807.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