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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독창적 이야기 만들어 영어로 뽐내요”

등록 2009-03-01 15:35

수서청소년수련관 ‘영어스피치 대회’ 20일까지 접수
이야기를 독창적으로 구성해 조리 있게 말하는 능력과 영어 표현 능력, 즉 스토리텔링과 영어스피치가 주목받고 있다.

4월, 수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이 두 가지 능력을 통합적으로 판단하는 대회가 열린다. 영어스피치 대회 ‘Tell me!! Tell me!!’이다. 서울에 사는 대한민국 국적의 중학교, 일반계고(실업계 포함), 특목고 청소년을 대상(1년 이상 해외 거주 경험자 제외)으로 하는 이 대회는 “청소년들이 영어를 활용해 창의적이고 자기주도적인 말하기를 하면서 국제화시대에 인재로 성장하게 하자”는 뜻에서 마련됐다.

대회는 서류전형과 예선, 본선으로 진행한다. 3월20일까지 이메일(ssunychoi@hanmail.net)로 참가신청서와 서류 원고 등을 제출하면 이를 기초로 예선진출자 300여명을 뽑는다. 서류원고 주제는 ‘My Future, My Dream’(10년 후 내가 하고 싶은 일들 또는 내가 원하는 우리나라의 미래에 대해 적기)이다.

예선은 4월4일 오후 2시 수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다. 1차 때 서류원고로 낸 것을 암기해 발표하는 방식이다. 발표 때 원고나 쪽지는 참고할 수 없으며 ‘1분30초’의 시간도 반드시 지켜야 한다. 본선은 4월12일 오후 1시 강남구민회관에서 열린다. 예선을 거친 100여명을 대상으로 하며, 중학교·일반고·특목고별로 난이도를 달리한다. 중학생들은 미리 제시한 주제 하나에 대해 원고를 준비한 뒤 암기해 스피치를 하고, 일반고 학생들은 미리 제시해 준 몇 가지 주제 가운데 하나를 골라 암기해 스피치를 할 수 있다. 특목고 학생들은 사전에 몇 개의 주제 단어를 받고, 본선 당일에 추첨을 해서 나온 주제에 관해 스피치하는 방식이다. 수서청소년수련관 쪽은 “학생들의 생각의 여지를 넓힐 수 있는 다양한 분야, 다양한 주제의 단어들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학생부, 일반고부, 특목고부 각각 1명씩에게 대상·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을 주는데 수상자들에게는 내신 가산점(학교규정에 따라 차등이 있음)이 있다. 문의 수서청소년수련관 목적사업팀. (02)2226-6229.

김청연 기자 carax3@hanedu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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