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교육문화센터 사진강좌 풍성
봄이 왔다. 봄은 밖에서 카메라를 들고 세상을 바라보기에 제격인 계절이다. 카메라로 봄을 담으면서 사진을 배울 수 있다면 금상첨화다.
한겨레교육문화센터(hanter21.co.kr)는 봄을 맞아 다양한 수준의 사진 강좌를 연다.
윤광준 작가의 ‘잘 찍은 사진 한 장’이 19일 모두 12회의 과정으로 개강한다. 사진에 대한 열망만큼 사진을 잘 찍지 못해 고심하는 이들을 위한 강좌이다. 수강료는 35만원. <한겨레> 사진부 강재훈 기자가 진행하는 ‘포토저널리즘 : 포토저널과 다큐’ 강좌가 24일 모두 23회의 과정으로 열린다. 이 강좌는 사진을 기술적으로 잘 찍는 방법뿐만 아니라 ‘주제를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도 함께 배운다. 수강료는 50만원.
<씨네21> 손홍주 사진부장이 맡는 ‘인물사진과 스튜디오작업’도 24일 모두 12회 과정으로 개강한다. 인물사진의 매력에 빠지고 스튜디오작업을 해볼 수 있다. 수강료는 30만원. 한편, 사진구도를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특강도 마련되었다. 4월3일 개강하는 김완모 작가의 ‘나만의 시각이 담긴 사진구도’는 총 4회의 학습을 통해 수강생만의 시각이 담긴 구도를 익히고 편집을 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수강료는 12만원.
한겨레교육문화센터의 사진 강좌는 이론 강의와 함께 출사를 나가 사진을 찍고 이를 놓고 평가하는 방식으로 수업이 이루어진다. 문의 (02)3279-0900.
김청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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