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3일 이번주 아하! 한겨레에는…

【이주의 사설】 이제 맘대로 투기하라는 말인가

서울 강남 3구의 투기지역 해제가 곧 이뤄질 모양입니다. 윤영선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이 지난 3월18일 “4월 재보선과 관계없이 필요하다면 바로 (투기지역 해제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투자’가 아닌 ‘투기’를 재촉해 위기를 오히려 악화시키려는 정부의 행태를 살펴봅시다.

【시사이슈 1】 입학사정관제의 허와 실은? (중2 이상)

대학들이 ‘입학사정관제 전형’을 대폭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잇따라 내놓고 있습니다. 이것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입학사정관제 선도 대학에 예산을 집중 지원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여파입니다. 이에 따라 당장 올해 시험을 치러야 하는 수험생과 교사들은 혼란에 빠졌습니다. ‘입학사정관제’의 허와 실에 대해 알아보고 보완책을 함께 생각해봅시다.

【시사이슈 2】 일자리 나누기 = 임금 줄이기? (고1 이상)

우리나라 경제 수장이라 불리는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기회만 있으면 ‘일자리 나누기’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부와 기업이 내놓은 ‘일자리 나누기’ 정책들을 살펴보니 결론은 ‘비정규직 확대와 정규직 임금 줄이기’였습니다. ‘일자리 나누기’의 본래 의미와 경제위기 상황에서 정부와 기업, 그리고 노동자가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함께 알아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