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시민단체인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는 "초.중학생 33명이 오늘 실시된 교과학습 진단평가 시험(일명 '일제고사')을 거부하고 체험학습을 떠났다"고 31일 밝혔다.
이 단체에 따르면 이날 하루 지역의 초등학생 29명과 중학생 4명 등 학생 33명과 학부모.시민단체 관계자 9명 등 42명이 경기도 파주출판단지에서 '너랑 나랑 책이랑'이란 체험학습을 가졌다.
반면 인천지역에서 일제고사에 반대, 시험을 거부한 교사는 단 한명도 없었다.
또 '일제고사 반대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는 이날 오전 7시40분∼8시30분 구월중학교 등 지역의 50개 중학교 앞에서 일제고사 반대 1인시위를 벌였다.
인천시교육청은 "진단평가가 224개 초등학교와 126개 중학교에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체험학습 참가자 현황은 오전 11시 이후에나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창선 기자 changsun@yna.co.kr (인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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