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교육

글·사진과 소통하며 ‘삶의 여정’ 성찰

등록 2009-04-05 16:03

한겨레교육문화센터 중장년층 대상 강좌
글쓰기나 사진 등의 교육을 받다 보면 좀더 느리게 그리고 천천히 진행하면서 강사와 수강생들과 충분히 소통했으면 하는 바람을 품는 일이 많다. 강의가 정해진 과정대로 진행되다 보니 아무래도 따라가기가 벅찬 탓이다. 특히 중장년층들이 이른바 ‘세컨드 라이프’를 고려해 이런 강의를 들으려고 할 때는 더욱 그렇다.

한겨레교육문화센터(hanter21.co.kr)가 이런 바람을 품는 이들을 위한 강좌를 마련했다. 윤광준 작가의 ‘삶의 빈자리를 채우는 사진-내 가슴속 풍경 하나’와 이남희 작가의 ‘자아발견을 위한 자서전 쓰기-마음 알기, 자기 알기’ 강좌가 바로 그것이다.

‘삶의 빈자리를 채우는 사진’ 강좌는 20일 모두 10회 과정으로 개강하는데, 특히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일상의 모습과 느낌을 사진으로 남기고 싶은 이들을 위해 느리고 천천히 사진에 대한 열정을 공유하는 데 목적을 둔다. 수강료는 35만원.

15일 개강하는 ‘자아발견을 위한 자서전 쓰기’는 자기 이야기 쓰기를 통해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고 삶을 중간평가해 보는 데 목적을 둔다. 강의를 맡은 이남희 작가는 “젊은이라도 스스로의 삶을 글로 기록하면서 성찰해 보고 싶은 이, 이제 중년에 접어들어 그동안의 상처를 글로 치유하며 새로운 각오를 다져 보려는 이, 은퇴를 앞두고 있거나 은퇴를 한 뒤 그동안의 삶을 되돌아보고 정리하며 제2의 삶을 살고자 하는 이들에게 문을 활짝 열어둔다”고 말했다. 수강료는 19만원. 문의 (02)3279-0900.

김청연 기자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