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3일 이번주 아하! 한겨레에는…

【이주의 사설】 대북 강경몰이와 군비증강론을 경계한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4월 6일 여야 3당 대표들을 만난 자리에서 대량파괴무기 확산방지구상(PSI) 참여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이 ‘선전포고’로 간주한다고 밝힌 피에스아이 참여는 남북관계를 더욱 불안하게 만들 전망입니다.

【시사이슈 1】 인권위 축소=독립성 침해? (중3 이상)

정부의 국가인권위원회 인력 감축안이 공공부문 군살빼기의 일환으로 지난 4월 6일 실행에 옮겨졌습니다. 이에 대해 안경환 국가인권위원장은 “이번 개정령이 국가인권기구의 생명이자 존립 근거라 할 독립성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의 설립 배경 및 발전 과정을 알아보고 인권위의 독립성에 대해 함께 생각해봅시다.

【시사이슈 2】 장기하씨, 별일 없이 사시나요? (중2 이상)

지난해 가을 한 네티즌에 의해 ‘발견’된 무명의 음악인이 지난 2월 2009 한국대중음악상의 ‘네티즌이 뽑은 올해의 음악인’ 남자 부문에서 빅뱅의 태양을 누르고 수상자로 뽑혔습니다. ‘싸구려 커피’를 마시며 ‘별일 없이 산다’는 장기하씨가 그 주인공입니다. ‘루저(loser) 문화’의 선도자로 각광 받고 있는 장기하씨를 만나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