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모집에서 논술 비중의 강화, 입학사정관제 도입 등 특히 수시모집에서 대입제도의 변화가 많다. 그러나 속을 들여다보면, 결국 수험생의 학업 잠재력을 보겠다는 것이고, 사고력과 창의력, 학업잠재력 등을 쓰고 말하는 수단을 통해 평가하겠다는 것으로 요약된다.
한겨레교육문화센터(hanter21.co.kr)는 중간고사를 마치고 난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통합논술교과서 과정’ 을 5월9일 개강한다. 이 과정은 기본반과 실전반으로 나눠 진행한다.
기본반은 고교 1~3학년 고교생 가운데 논술을 경험하지 않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논술의 기본부터 가르친다. 실전반은 어느 정도 논술을 해본 학생을 대상으로 대학별 논술 출제 경향에 맞춰 직접 써보고 첨삭지도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두 과정은 모두 <한겨레>의 교육섹션에 연재된 뒤 책으로 묶여 나온 <통합논술교과서 1·2·3>을 기본 교재로 해 논술을 공부하게 된다. 두 과정 모두 <통합논술교과서>의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교과서와 연계해 주제를 뽑아내고 다양한 배경지식을 통해 읽고 생각한 다음에 대입에 자주 나오는 논제로 논술해 보도록 구성돼 있다. 수강료는 기본반 17만원, 실전반 18만원이다. 문의 (02)3279-0900.
김청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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