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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중고생 직업체험관 생긴다

등록 2009-05-10 14:44

지난해 수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진로엑스포 행사 모습.  수서청소년수련관 제공
지난해 수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진로엑스포 행사 모습. 수서청소년수련관 제공
수서청소년수련관 23일 ‘나비날개’ 개관
세상은 자신만의 꿈을 품은 인재를 원하지만 청소년들은 꿈을 꾸지 못한다. ‘진학만 있고 진로는 없는’ 현실에서 적성에 맞는 일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다양한 직업인들을 만나면서 미래 모습을 그려볼 수 있도록 한 청소년수련관이 특별한 공간을 마련했다. 평소 수련관 프로그램으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자주 열어왔던 서울 수서청소년수련관이 오는 5월 23일(토) 진로체험관 ‘나비날개’를 연다. 청소년수련관 2층에 문을 여는 직업체험관은 총 200평 규모로 아나운서실, 과학실 등 직업 관련 체험실 8개로 구성돼 있으며 앞으로 상설 운영할 예정이다.

체험관이 문을 여는 23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는 오픈 행사로 ‘나비날개-미니엑스포’도 열린다. ‘꿈꿔라, Job아라, 미래를’이란 주제로 열리는 미니엑스포는 종합적인 진로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발견하고 미래 꿈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돕는 행사로 꾸릴 예정이다. 중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하는 미니엑스포는 진로탐색전, 진로정보전, 진로이벤트전 그리고 과학자, 요리사, 파티시에, 패션 디자이너 등의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코스체험 등으로 구성하며 참가비는 모두 무료다.

미니엑스포와 연계해 고등학생들이 참여할 만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같은 날 수련관 1층 앞마당 및 대체육관에서는 ‘10대 CEO!’ 프로그램이 열린다. ‘생각대로 job! 청소년창업’을 주제로 한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세계를 체험하고, 창업을 통해 경제의식, 창의성, 공동체 의식 등을 기를 수 있게 하자는 뜻에서 마련했다. 프로그램에서는 스튜어디스, 경찰, 요리사, 아나운서, 과학자 등 전문 직업인들과 함께 다양한 직업체험활동을 할 수 있으며 경제교육, 직업교육 등을 받고 네일아트, 바리스타, 영어 등의 분야에서 실제 창업을 경험해볼 수도 있다. 행사는 고등학생 4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비는 모두 무료다. 엑스포 등 행사 참여 신청은 청소년자원봉사활동정보서비스(www.dovol.net)에서 받고 있다. 문의는 수서청소년수련관(02-2226-6229).

김청연 기자 carax3@hanedu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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