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교육문화센터 마련
어떻게 하면 글을 잘 쓸 수 있을까? 흔히 이런 질문을 하는데, 좋은 글을 잘 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리말과 글에 대한 이해와 공부가 우선이다. 우리말과 글을 정확하게 사용할 수 없다면 글쓰기의 실력은 결코 늘지 않는다.
한겨레교육문화센터(hanter21.co.kr)는 글쓰기 실력을 올릴 뿐만 아니라 한국어능력시험 등에 대비할 수 있도록 우리말과 글에 대한 강좌들을 연다.
19일 개강하는 ‘우리말 길라잡이-글이 좋아지고 생각이 깊어진다’ 강좌는 우리말의 정확한 사용법을 익혀 문맥에 맞는 어휘와 상황에 맞는 문장을 쓸 수 있도록 일러준다. <국어 실력이 밥 먹여준다>의 저자인 김철호씨가 강의를 맡는다. 수강료는 14만원.
한국어능력시험 대비 개념이해반은 15일 개강한다. 한국어(국어)능력시험의 시험 영역에 맞춰 듣기, 어휘력, 어문규정·어법, 읽기, 쓰기, 말하기, 창안과 국어문화 영역의 내용을 모두 다루되, 짧은 시일 안에 국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학습에 꼭 필요한 사항만을 뽑아 강의한다. 수강료는 18만원.
이 밖에도 생활 및 실용적 글쓰기를 익히는 ‘글쓰기 멘토링’(6월 18일 개강), 책을 읽고 서평을 쓰는 법을 통해 글쓰기를 배우는 ‘서평 클리닉’(7월 1일 개강), 글쓰기의 기본을 위해 좋은 문장을 중점적으로 익히는 ‘좋은 문장 길라잡이’(7월 17일 개강) 등도 진행된다.
김청연 기자 carax3@hanedu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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