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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아시아 정보화 선도교사 대회 한국 교사단 최우수 콘텐츠상

등록 2009-06-07 15:22수정 2009-06-07 15:23

정보통신기술 활용 교육에서도 한국이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맨 왼쪽이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서정희 교사다.  케리스 제공
정보통신기술 활용 교육에서도 한국이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맨 왼쪽이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서정희 교사다. 케리스 제공
대전 송강중 서정희 선생님
우리나라 교사의 정보통신기술(ICT·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 활용 수업이 아시아 지역에서 최고로 인정받았다. 서정희 대전 송강중 교사(음악)는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09년 아시아 지역 정보화 선도 교사 콘퍼런스’에서 1명을 뽑아 시상하는 교육 콘텐츠 분야에서 상을 받았다. 대회에는 일본, 오스트레일리아 등을 비롯한 아시아 10여 개 국가의 100명이 넘는 교사들이 각자의 수업 사례를 출품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서정희 교사를 비롯한 10명의 교사들이 한국교육학술정보원(케리스)의 연구원들과 함께 대표단을 꾸려 참가했다. 교사들은 지난해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연 ‘교육정보화연구대회’에서 입상한 5명과 마이크로소프트 한국지사에서 대회 참가를 위해 뽑은 5명이다.

서 교사는 학생들이 우리나라 전통음악을 이해하고 문화적 자긍심을 지니도록 설계한 수업에서 웹서핑과 블로그, 채팅 등 정보통신기술 요소를 효과적으로 활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 교사와 함께 상을 받은 이강호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연구원은 “더 신기하고 독창적인 기술을 활용한 팀들도 있었다”며 “어떤 교사든 어렵지 않게 시도할 수 있는 보편적인 방법이면서도 학습 내용을 전달하는 데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마이크로소프트 아시아지역본부가 개최하고 말레이시아 교육부와 유네스코가 후원한다. 아시아 지역 콘퍼런스에 이어 올해 10월께 세계 콘퍼런스가 열리는데 지역 콘퍼런스에 참가했던 교사들은 당시 출품했던 작품을 수정·보완해 세계 대회 참가에 지원할 수 있다.

진명선 기자 ed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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