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사설】 용산참사 해결, 더는 방치해선 안 된다
6명의 목숨을 앗아간 용산참사가 일어난 지 150일이나 흘렀습니다. 그러나 희생자들의 주검은 장례도 치르지 못한 채 다섯달째 병원 영안실 냉동고에 갇혀 있습니다. 청와대, 행정안전부, 서울시 등 관련 기관들이 뒷짐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설은 용산참사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하는 정부를 비판하고 유가족들과 대화에 나서길 촉구합니다.
【시사이슈1】 왜 조중동인가?
사회의 공기(公器)인 언론이 제구실을 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공공성을 상실한 채 왜곡 보도를 일삼고 언론사 사주에 의해 논조가 좌우된다는 것입니다. 특히 신문시장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조선·중앙·동아일보(이하 조중동)는 시장지배력을 무기로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최근 족벌언론 또는 수구언론이라 불리는 이들 신문에 대한 언론소비자 주권 운동이 화제입니다. 많은 언론사 중 조중동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시사이슈2】 왜 사람들은 로봇영화를 좋아할까?
<터미네이터4>에 이어 <트랜스포머2>까지 로봇영화들이 개봉했습니다. 1편보다 별로라는 등 각각의 영화에 대한 평은 조금씩 다르지만 로봇영화에 대해 대중들이 관심을 갖는 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사람들은 왜 로봇영화를 좋아할까요? 인간과 다르지만 인간을 닮은, 인간만큼 다양한 개성을 드러내는 영화 속 로봇의 매력을 살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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