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지곡초가 특기적성 교육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음악줄넘기' 관련자료가 내년도 중학교 1학년 체육교과서에 실린다.
24일 포스코교육재단에 따르면 ㈜지학사의 '음악줄넘기' 관련내용을 담은 교과서가 최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최종 검인정을 받아 내년부터 이 교과서를 채택한 학교에서 정식교재로 사용된다.
교과서 내용 가운데 포철지초의 음악줄넘기부 관련 내용은 중1 체육교과서 181쪽에 '동작 만들기 방법', 183쪽 '2008년 남아공 케이프타운에서 개최된 제7회 세계줄넘기선수권대회 종합우승' 내용이 수록되며 223쪽에는 사진 출처로 포철지곡초가 명시된다.
포철지곡초 음악줄넘기부은 1998년 6월 창단 이후 2007년 전국줄넘기선수권대회 종합우승을 비롯 인도에서 열린 제4회 아시아줄넘기선수권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지난해 남아공에서 열린 제7회 세계줄넘기선수권대회에서 미국, 캐나다, 호주, 스웨덴, 벨기에, 남아공, 트리니다드토바고 등 7개국과 경쟁을 벌여 단체전 2개종목 금메달과 개인전 금메달 등 3개의 금메달로 종합우승을 하는 기량을 자랑했다.
포스코교육재단은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재단산하 12개 각급 학교별로 음악줄넘기, 무용, 인라인롤러, 체조, 국악 등 다양한 특기적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사교육비 경감과 학생들의 특기적성 향상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포철지곡초 관계자는 "음악줄넘기는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고 기량 연마도 쉬워 학생들의 건강과 교육 측면에서 상당히 효과적"이라며 "교과서 수록을 계기로 더 많은 학생들이 음악줄넘기를 즐길 수 있도록 보급과 지원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상현 기자 shlim@yna.co.kr (포항=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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