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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143개 전문대 ‘수시’로 21만4천명 선발

등록 2009-08-27 20:34

2010학년도 전문대학 수시모집 일정
전체정원의 72%…‘산업재해 가족’ 등 이색전형도
모집기간 일반대와 같아…9월 9일부터 원서접수
다음달부터 시작되는 2010학년도 전문대 수시모집에서는 전국 143개 전문대가 모두 21만4476명을 모집한다. 이는 올해 전문대 전체 모집인원의 72.3%에 해당하는 숫자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26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10학년도 수시모집 입학전형계획 주요사항’을 발표했다.

■ 모집인원 올해부터는 수시 1학기가 폐지돼, 1·2학기를 통합해 선발한다. 정원 내 모집인원이 17만3513명, 정원 외 모집인원이 4만963명이다. 정원 내 모집인원 가운데 일반전형으로 48.9%인 8만4883명을, 학생의 특별한 경력이나 소질 등 대학이 제시하는 기준에 따라 선발하는 특별전형으로 51.1%인 8만8630명을 뽑는다.

정원 외 특별전형 가운데는 전문대·대학 졸업자 전형으로 1만8891명, 기회균형선발제로 1만4362명(농어촌 7307명, 기초생활수급권자·차상위계층 7055명), 재외국민·외국인 전형으로 2939명, 만학도·성인 재직자 전형으로 4505명, 특수교육대상자 전형으로 266명을 선발한다.

■ 전형방법 정원 내 일반전형을 실시하는 130개 대학은 모두 학생부와 면접으로 선발한다. 이 가운데 110개 대학은 학생부만 100% 반영하며, 5개 대학은 면접만으로, 1개 대학은 학생부와 실기를 병행해서 선발한다.

정원 내 특별전형은 139개 대학에서 실시하고, 이 가운데 114개교가 학생부만으로, 6개교는 면접만으로 뽑는다. 계명문화대, 백석문화대, 영진전문대, 재능대 등 4곳은 입학사정관제 전형을 실시한다.

경북전문대 간호과, 웅지세무대 세무행정과·국제회계과, 영남이공대 간호과·물리치료과 등 17개 대학 41개 학과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경남도립거창대 간호과·경북과학대 간호과 등 9개 대학 74개 학과는 학교생활기록부에서도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 이색 전형대학별 독자 기준에 의한 특별전형 가운데는 이색적인 전형이 많다. 전주기전대는 약물남용·흡연을 하지 않기로 서약한 사람을, 전남과학대 등 12개 학교는 산업재해·교통재해 직계가족을 뽑는다. 한영대 등 5개 학교는 자녀를 둔 학부모를 선발하며, 동원대 등 8개 대학은 대학 재학 중 자퇴하거나 제적된 사람을 선발한다.


■ 일정 및 유의사항전문대 수시모집 기간은 일반대와 같으며, 대학별로 1~3회로 나눠 모집한다. 다음달 9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해 12월13일까지 전형 및 합격자 발표가 이뤄진다. 합격자 등록기간은 12월14일부터 16일까지 3일이다.

수시모집 기간에는 전문대 사이 또는 일반대와 전문대 사이에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그러나 수시모집 대학에 지원해 한 곳에라도 합격하면,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정시·추가모집에 응시할 수 없다. 2개 이상의 대학에 합격한 사람은 반드시 한 곳에만 등록해야 하며, 등록 예치금만 내도 정식 등록으로 간주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자세한 정보는 전문대교협 누리집(kcce.or.kr)에서 볼 수 있다.

유선희 기자 du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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