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사정관제 합격생에 브리지 프로그램 실시
KAIST(총장 서남표)는 2010학년도 입학사정관제 전형을 통해 최종 선발된 일반고 출신 예비입학생 150명을 위해 사전교육 프로그램의 일종인 '브리지 프로그램(Bridge Program, BP)' 강의를 개설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학기에 처음 개설된 '브리지 프로그램'은 학점이 인정되는 '사이버 강좌'로, 입학 전에 실제 대학수업을 한 학기 동안 미리 수강함으로써 입학 후 일반물리학, 미적분학, 일반화학 등의 정규과목을 충실히 따라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개설과목은 대학수학, 대학물리, 대학화학 등 3개 과목으로 현재 대학수학 과목에 132명이 신청한 것을 비롯해 대학물리와 대학화학에는 각각 125명, 116명이 수강을 신청했다.
KAIST는 3개 과목의 수업 동영상콘텐츠를 제작해 인터넷홈페이지(http://cyber.kaist.ac.kr) 통해 제공하고, 예비신입생은 홈페이지에 접속해 수강하게 된다.
학생들은 중간.기말고사 기간의 주말을 이용해 KAIST 캠퍼스를 방문, 시험을 치러야 한다.
이광형 KAIST 교무처장은 "일반고에 재학 중인 예비입학생이 고교에 다니면서 대학의 정규 학기 강의를 접할 수 있는,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실험적인 프로그램"이라며 "일반고 출신의 입학예정자가 고교 재학 중 대학학점을 미리 취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학 기초과목을 미리 이수함으로써 대학생활의 적응력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 처장은 또 "일반고 출신의 예비입학생이 내년 봄 KAIST에 입학한 뒤 수학과 과학을 집중적으로 공부한 과학고 출신 입학생과 함께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전교육 프로그램"이라고 덧붙였다. 김준호 기자 kjunho@yna.co.kr (대전=연합뉴스)
이 처장은 또 "일반고 출신의 예비입학생이 내년 봄 KAIST에 입학한 뒤 수학과 과학을 집중적으로 공부한 과학고 출신 입학생과 함께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전교육 프로그램"이라고 덧붙였다. 김준호 기자 kjunho@yna.co.kr (대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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