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이슈1】 오바마, 의료개혁에 정치생명을 걸다
우리나라에서는 당연히 생각하는 국민의료보험이 미국에는 없습니다. 민간의료보험에 가입하면 되지만 보험료가 비싸 엄두를 내지 못합니다. 이 때문에 의료보험이 없는 국민이 5000만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큰 병이라도 걸리면 의료비 부담 때문에 파산에까지 이릅니다.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인 버락 오바마가 의료보험이 없는 이들을 위한 공공보험 보장을 내걸고 의료개혁에 나섰습니다. 의료개혁을 둘러싼 논란과 함께 공공보험이 갖는 의미를 생각해봅니다.
【시사이슈2】 권력 앞에 선 여성들
<하얀거탑>과 <대조영>처럼 권력과 명예를 좇는 드라마의 주인공은 늘 남성이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권력 앞에 선 여성 캐릭터들의 활약이 돋보이는 드라마가 인기입니다. 브라운관 속 여성들이 권력의 중심에 나오게 된 배경은 뭘까요? 문화방송 <선덕여왕>과 한국방송의 <천추태후>의 인기를 통해 여성 주도권의 역사를 살펴봅시다.
【논리 vs. 논리】 세종시, 원안대로 추진해야 하나?
정운찬 국무총리 후보자가 지난 3일 제기한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 계획 수정론의 파장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행정도시는 수도권 집중 현상을 완화하고 국토의 균형 있는 발전을 꾀하자는 취지로 노무현 정부 때부터 추진해온 국가사업입니다. 세종시 계획 수정론이 왜 논란이 되는지 다양한 관점을 비교하며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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