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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초·중·고교 학내 성범죄 증가”

등록 2009-09-17 16:35

각급 학교에서 발생하는 학내 성범죄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박영아 의원이 17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초.중.고교 학교 내 성범죄 징계현황'에 따르면 교내에서 성범죄를 저질러 징계를 받은 학생은 2005년 59명(29건)에서 2006년 83명(50건), 2007년 145명(71건), 지난해 239명(114건)으로 4년 사이 4배나 증가했다.

특히 초등학생의 경우 2005년과 2006년에는 전무했던 것이 2007년 8명(2건), 2008년 14명(7건)으로, 중학생은 2005년 25명(12건), 2006년 21명(13건)에서 2007년 77명(25건), 2008년 146명(66건)으로 급증했다.

박 의원은 "학교내 성범죄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폭력·음란물 등의 영향으로 어린 학생들의 범죄가 증가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조기 성교육과 피해·가해 학생을 대상으로한 상담·치유 프로그램 등 예방 및 사후 지도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김정은 기자 kje@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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