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교육문화센터 글쓰기 강좌 마련
한겨레교육문화센터(hanter21.co.kr)가 가을을 맞아 다양한 글쓰기 및 창작 관련 강좌를 마련했다. 수준별 글쓰기뿐만 아니라, 시·소설·서평 등 여러 영역의 전문화한 글쓰기 강좌가 진행된다.
소설 쓰기에 관심 있는 이들을 위해 소설창작과정이 주말반과 평일반으로 나눠 진행된다. 평일반은 오는 23일, 주말반은 10월10일 개강하는데, 평일반은 김현영씨가, 주말반은 손홍규씨가 강의를 맡는다. 김근 시인이 강의를 맡는 시창작교실도 10월12일 모두 10회 과정으로 개강한다. 소설창작과정은 40만원, 시창작교실은 27만원이다.
글쓰기 강좌로는 창의적 글쓰기, 서평 클리닉, 실용 및 생활 글쓰기, 인문적 사유와 글쓰기 등의 강좌가 가을에 진행된다.
10월6일 개강하는 창의적 글쓰기는 단순한 글쓰기 기술이 아니라, 치열한 사유를 통해 창의적으로 글을 쓰는 방법론을 알려주는 강의이다. 수강료는 14만원. 서평 클리닉은 10월14일 개강하는데, 책을 제대로 읽고 다른 사람이 공감하는 서평을 쓰는 법을 알려주는 강의이다. 수강료는 16만원.
10월22일 개강하는 실용 및 생활 글쓰기는 이메일, 블로그 글, 보고서, 제안서, 기획서 등 실생활에서 흔히 쓰는 글을 자신 있게 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강의이다. 10회 강의에 수강료는 25만원. 인문적 사유와 글쓰기는 10월28일 개강하는데, 인문학적 사유와 표현을 위해 정치·경제·사회·철학 등 다양한 읽기 자료를 검토하고 이를 바탕으로 인문학적 글쓰기 방법을 알려준다. 수강료는 18만원.
김청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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