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이 충분한 근거 제시해야”…동결
서울시교육청이 강남 일대 학원들의 수강료 인상 요구안에 대해 "합리적 근거가 없다"며 모두 불허했다.
서울시교육청 산하 강남교육청은 최근 학원수강료조정위원회를 열고 수강료를 올려달라고 요청한 강남ㆍ서초구 소재 18개 학원에 대해 심의를 벌인 결과 모두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강남교육청에 따르면 이들 학원은 수강료를 높여 책정해야 한다면서도 대부분 수강료 원가계산 자료를 제출하지 않는 등 근거가 미흡하거나 설립 후 1년이 경과하지 않은 곳이었다는 것이다.
그 중 2곳은 인상을 요구하는 근거를 전혀 제시하지 못해 요구안을 자진 철회하기도 했다고 교육청은 전했다.
교육청은 "수강료 심의는 공인회계사를 포함한 8명의 위원이 논의해 결정한 사항으로, 향후 일방적인 수강료 인상은 절대 인정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명확히 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수강료 인상을 요구하는 학원에 대해서는 현금출납부,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수강료 영수증, 현금출납통장 사본 등 입증자료를 제출하도록 학원규칙을 개정해 무분별한 수강료 인상을 억제하겠다고 밝혔다.
이준삼 기자 jslee@yna.co.kr (서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사설] 노동자 안전 뒷전 중대재해법 후퇴가 민생 대책인가 [사설] 노동자 안전 뒷전 중대재해법 후퇴가 민생 대책인가](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300/180/imgdb/child/2024/0116/53_17053980971276_20240116503438.jpg)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①국내서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①국내서](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800/320/imgdb/original/2023/1228/20231228503768.jpg)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②번역서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②번역서](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original/2023/1228/20231228503807.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