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학생 10명 중 8명은 학교의 법인화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 총학생회는 지난달 21일부터 29일까지 학생들을 상대로 서울대 법인화의 찬반을 묻는 총투표를 실시한 결과, 투표자의 79.3%가 반대했다고 1일 밝혔다. 총투표는 애초 21일부터 23일까지 실시될 예정이었으나 투표율이 낮아 두 차례 연장 실시됐다.
전체 서울대생 1만6585명 중 8547명(51.53%)이 참가한 이번 투표에서는 6757명(79.28%)이 법인화 추진에 반대했고, 찬성은 1095명(12.84%)에 그쳤다. 이에 총학생회는 법인화에 대한 거부방침을 확정하고, 구체적인 대응 방침을 곧 세우기로 했다.
김민경 기자 salma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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