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5.01.16 19:15
수정 : 2005.01.16 19:15
초등 3~6학년 728명중 38%
극심한 취업난이 초등학생들에게도 영향을 미쳤을까? 전국 초등학교 3~6학년생 728명에게 장래 희망 직업을 물었더니 38%가 ‘돈은 적게 벌더라도 오랫동안 꾸준히 할 수 있는 일’을 꼽았다. 돈이나 기간과 상관없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겠다는 응답은 31%였고, 무엇보다 돈을 많이 벌어야 한다는 학생도 17%나 됐다. 자신의 희망과 부모의 바람이 다를 경우, 44%가 ‘미래는 나의 것이고 책임도 내가 지기 때문에 부모님을 잘 설득할 것’이라고 답했다. 27%는 부모님 말씀을 따르겠다고 했고, 먼저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해 보고 나서 부모님이 원하는 것도 하겠다는 응답도 28%나 됐다.
하우키 제공 howke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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