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 듣기평가나 필답고사를 치르지 않고 내신과 심층면접으로만 신입생을 뽑는 울산외국어고등학교의 원서접수가 19일 시작됐다.
울산시교육청은 내년 3월 개교할 울산외국어고등학교의 첫 신입생 모집 원서 접수를 이날부터 22일까지 실시한다.
이 학교는 외국어 듣기평가나 필답고사를 치르지 않고 내신과 심층면접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일반전형과 특별전형 모두 내신성적으로 1단계 학생을 선발하고 입학사정관이 심층면접으로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심층면접은 봉사와 독서, 체험활동 등을 점검하는 정체성 영역과 외국어 능력의 발전 가능성을 보는 전공 영역 등 2가지를 심사해 학생을 선발한다.
이 학교는 영어와 중국어, 러시아, 일본어과 등 4개 영역, 6개 학과에 학과별 25명씩으로 150명을, 특별전형 60명, 일반전형 90명으로 뽑는다.
김상만 울산시교육감은 "내년에 신설할 울산외고는 영어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내신으로만 신입생을 뽑는다"며 "학력은 내신성적으로 나머지는 인성과 발전 가능성에 가장 많은 무게를 두고 학생을 뽑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현 기자 leeyoo@yna.co.kr (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leeyoo@yna.co.kr (울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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