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이슈1】 군 가산점제, 적절한 보상? 불평등 초래?
병무청이 최근 군필자에 대해 정부기관 임용 때 가산점 제도를 추진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군 가산점 제도 부활’을 둘러싼 논란이 다시 점화되고 있습니다. 이 제도를 두고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이들한테 정당한 보상을 해야 한다”는 찬성 입장과 “제대 군인을 지원하려 한 나머지 여성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의 희생을 초래할 수 있다”는 반대 입장이 대립합니다. 군 가산점 제도는 부활돼야 할까요?
【시사이슈2】 연예인의 ‘사회 참여’ 어떻게 봐야 하나?
방송인 김제동씨가 한국방송의 ‘스타 골든벨’에서 중도하차했습니다. 한국방송이 공식적으로 밝힌 교체 이유는 그의 높은 출연료 때문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김제동씨의 사회 참여적 활동을 문제 삼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치·사회적 비판의식을 갖고 있는 연예인이나 방송인들이 현장에서 밀려나고 있습니다. 연예인의 ‘사회 참여’ 어떻게 봐야 할까요?
【논리vs.논리】 외국어고, 존속? 전환? 폐지?
‘외국어고 폐지’를 주장해온 정두언 한나라당 의원이 특수목적고 자체를 폐지하고, 특목고인 외고·과학고 등을 모두 특성화고로 전환하는 내용의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중입니다. 특히 초·중학교 교육을 왜곡시키고 사교육비 증가의 주범으로 지목받고 있는 외고의 존폐 문제가 논란거리입니다. 외고에 대한 다양한 주장과 근거들을 살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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