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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16 19:50 수정 : 2005.01.16 19:50

취학전

<코끼리 코는 왜 길어졌을까>

코끼리 코가 원래는 아주 짧았대요. 그게 어느날 길어진 이유는 따로 있죠. 궁금한 게 너무 많은 어느 아기 코끼리 때문이었다는데…. <정글북>을 쓴 키플링이란 아저씨가 그 기막히고 재미난 이야기를 들려준대요. 특별히 이 책은 그림이 참 재밌고 따뜻하네요. 통통한 아기 코끼리를 꼭 끌어 안아주고 싶어질걸요. 루디야드 키플링 원작, 노만 고바티 그림. ­배동바지/9000원.

저학년

<호랑이>

한민족에게 호랑이는 성스런 영물이다. 동시에 친근한 동무다. 호랑이에 얽힌 이야기가 곳곳의 산과 강에 스며있다. 장편창작동화 <해를 삼킨 아이들>로 유명한 지은이가 호랑이와 관련된 전래동화와 민담을 모았다. 호랑이의 섭생과 역사 속에 실재로 등장한 호랑이의 자취도 한자리에 불러앉혔다. 어린이들을 위한 호랑이 이야기 완결판. 김기정 글, 이성표 그림. ­어린이작가정신/1만5000원.


고학년

<과학은 느낌>

생활의 체험 속에서 과학을 배우는 일을 돕는 과학자들의 모임 ‘과학을 찾는 사람들’이 청소년을 위한 과학실험·실습서를 냈다. 집에서 직접 손쉽게 해볼 수 있는 실험을 통해 과학의 원리를 이해하는 데 중점을 뒀다. 현행 중학교과과정을 의식하면서 여러 개념과 원리를 설명했다. 초등학교 고학년에게도 권장할만하다. 과학을 찾는 사람들 지음. ­동아시아/9800원.

고학년

<용의 날개>

‘황금산’(샌프란시스코)에 사는 아버지를 찾아 미국에 이민온 중국 소년의 성장소설. 동시에 황인종이 미국에서 겪어야 하는 인종차별에 대한 잔잔한 고발소설이다. 미국 독자들에게 있는 그대로의 ‘유색인종’의 참모습을 받아들이게한 가치를 인정받아 여러 출판상을 수상했다. 로렌스 옙 글, 김연수 옮김. ­소년한길/1만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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