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이슈1】 박정희와 그의 유산
10·26 이후 30년이 흘렀습니다. 민주·진보 진영은 ‘민주주의’를 성취하기 위해 ‘박정희 독재’를 비판해 왔지만, 박 전 대통령은 여전히 ‘존경하는 대통령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한국 사회는 산업화와 경제성장, 군사적 가부장주의로 상징되는 ‘박정희’ 시대의 그늘에서 아직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박정희와 그가 남긴 유산은 무엇인지 살펴봅니다.
【시사이슈2】 “오빠! 홈런!”, ‘여구장’이 된 야구장
1982년 출범한 프로야구가 역대 최고의 흥행을 구가하고 있습니다. 2년 연속 500만 관중 돌파에다 올 시즌은 역대 최다 관중이 구장을 찾은 가운데 야구를 향유하는 관중층이 남성에서 여성으로 변하고 있다는 점도 두드러집니다. 500만명 관중에서 여성이 많게는 200만명에 이를 것이라는 추측이 나옵니다. 야구장이 ‘여구장’이 된 배경은 뭘까요?
【논리vs.논리】 ‘용산참사’ 농성자 중형 선고, 공정했나?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한양석 부장판사)는 지난 10월28일, 농성을 주도한 것으로 지목된 용산철거대책위원회 위원장 이충연씨 등 2명에게 징역 6년을, 김모씨 등 5명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검찰의 기소 내용을 거의 그대로 인정한 채 선고를 내린 것입니다. 용산참사의 원인을 농성자들의 과격시위에 있다고 본 것입니다. 이번 판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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