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겨레교육문화센터(hanter21.co.kr)는 11월을 맞아 다양한 인문학 강의를 저렴하게 수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커피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으나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이들을 위해 14일 ‘커피와 연애하기’(수강료 6만원)를 연다. 직접 여러 커피를 추출해 보고 직접 음미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 18일에는 미술평론가 이주헌 특강이 열린다. 직관을 통해 그림을 감상할 수 있는 열쇳말을 놓고 강의한다. 수강료는 2만원이며, 평생회원은 1만원에 수강할 수 있다.
23일에는 ‘마르크스 자본론 쉽게 읽기’(수강료 8만원)를 개강한다. 자본주의 위기 속에서 마르크스의 <자본론>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는 현실에서 이 책의 알맹이를 쉽게 이해하도록 도와준다. 25일에는 <한겨레> 대표논객인 홍세화 기획위원이 진행하는 ‘절망의 시대에 희망찾기’(수강료 8만원)를 개강하는데, 모두 4차례 강의를 통해 교육 문제 등 우리 사회의 여러 이슈들을 놓고 소통한다.
26일에는 영남대 박홍규 교수의 특강 ‘우리가 꿈꿔야 할 민주주의란?’이 열리는데, 아테네 민주주의가 민주주의의 시초라는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어떤 민주주의를 지향해야 하는지 고민한다. 수강료는 2만원이며, 평생회원은 1만원이다. 문의 (02)3279-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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