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이 암기과목?
미대 입시 실기기준따라
묘사·색채·구도 등 외우기
묘사·색채·구도 등 외우기
현행 미대 입시 실기시험 유형이 사실상 암기식에 가까워 평가를 창의력 중심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미술학계에서 제기됐다.
한국기초조형학회와 한국미술학회는 지난 7일 상명대에서 열린 2009년 가을 학술대회에서 국내외 미술·디자인대학 입학전형 유형을 분석한 보고서를 내놓았다.
두 학회는 보고서에서 “2009학년도까지 국내 미술·디자인대학 입시의 실기시험 평가 기준은 잘 그리기(묘사력), 색채감각(외우기), 구성능력(구도 외우기) 등으로 구분되는데, 이는 창의력에 대한 평가가 소홀히 다뤄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평가 대부분이 어떤 주제가 제시되더라도 짧은 시간 안에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암기식이어서 응시자의 주제에 대한 해석력이나 판단력, 표현능력을 평가하기에는 부족함이 많다는 것이다.
또 보고서는 중·고교 미술교육이 창의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해서도 자신의 작품을 담은 포트폴리오나 중·고교 미술교육 과정에서의 성취도 측정 기록부 등의 자료가 평가 요소로 포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민영 기자 minyoung@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사설] 노동자 안전 뒷전 중대재해법 후퇴가 민생 대책인가 [사설] 노동자 안전 뒷전 중대재해법 후퇴가 민생 대책인가](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300/180/imgdb/child/2024/0116/53_17053980971276_20240116503438.jpg)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①국내서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①국내서](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800/320/imgdb/original/2023/1228/20231228503768.jpg)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②번역서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②번역서](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original/2023/1228/20231228503807.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