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버스 증편 등 수능 대책 마련
서울시는 12일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신종플루 예방을 위해 237개 시험장에 마스크 40만장과 손 소독제(500㎖) 7천병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시가 마련한 시험장 신종플루 예방 및 수험생 수송 등 분야별 지원 대책에 따르면 시험 당일 감독관이 고사장에서 수험생 1명당 2장의 마스크를 나눠주고 손 소독제는 교실마다 한 병씩 비치하기로 했다.
시는 당초 시험 전날인 예비소집일에 마스크를 배포하려 했으나 예비소집에 나오지 않는 수험생이 있는데다 마스크를 이용한 부정행위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에 따라 시험 당일 나눠주기로 계획을 바꿨다.
또 시험장별로 1명 이상의 의료진이 배치되고 신종플루 의심ㆍ확진 환자를 위한 분리시험실이 운영된다. 중증 환자 수험생을 위해서는 병원시험실이 마련된다.
지하철 1~9호선은 집중 배차 시간대가 오전 7~9시에서 오전 6~10시로 조정돼 운행횟수가 평소보다 35회 증가한다.
시내버스는 오전 6시부터 8시10분까지 집중적으로 운행되고 개인택시 1만6천여대에 대한 부제가 이날 오전 4시부터 정오까지 해제된다.
아울러 장애 수험생의 편의를 위해 장애인 콜택시 280대가 우선 배차된다. 이용을 원할 경우 9일부터 사전 예약(☎1588-4388)하면 된다.
시는 교통 혼잡을 막기 위해 시험장 반경 200m 이내에서 차량의 진ㆍ출입을 통제하고, 불법 주ㆍ정차 차량을 단속할 방침이다.
시 본청과 자치구, 산하기관 직원(민원부서 제외)의 출근시간은 오전 9시에서 10시로 1시간 늦춰진다. 시는 아울러 언어ㆍ외국어 영역 듣기평가 시간(총 33분)에 시험장 인근의 도로굴착공사를 잠시 중단시키기로 했다. 이밖에 시는 시험이 끝난 후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서울경찰청 등과 합동으로 25개 전 자치구의 DVD방, 노래방, PC방 등을 중심으로 청소년 대상 술ㆍ담배 판매 행위를 단속할 방침이다. 이유미 기자 gatsby@yna.co.kr (서울=연합뉴스)
시 본청과 자치구, 산하기관 직원(민원부서 제외)의 출근시간은 오전 9시에서 10시로 1시간 늦춰진다. 시는 아울러 언어ㆍ외국어 영역 듣기평가 시간(총 33분)에 시험장 인근의 도로굴착공사를 잠시 중단시키기로 했다. 이밖에 시는 시험이 끝난 후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서울경찰청 등과 합동으로 25개 전 자치구의 DVD방, 노래방, PC방 등을 중심으로 청소년 대상 술ㆍ담배 판매 행위를 단속할 방침이다. 이유미 기자 gatsby@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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