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1일까지 신청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어린이 온라인 신문 발간 경진대회를 연다. 12월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온라인 공간에서 교사와 학생이 의사소통 능력과 문제해결 능력, 창의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 응모하려면 대회 누리집(enie.edunet4u.net)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신문 제작 프로그램을 사용해 출품작을 만든 뒤 대회 기간 중 최소 한 번 이상 발행한 온라인 신문과 활동 요약보고서(A4용지 5~10매)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응모 자격은 지도교사 한 명과 초등학교 재학생 5명 이내로 구성된 팀으로, 한 학교에서 학교장의 추천서를 받은 한 팀만 참여할 수 있다. 지도교사는 교장·교감을 포함한 전체 교원 중에서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학교는 12월11일(금)까지 대회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수상은 대회가 끝나는 12월21일부터 23일까지 3일 동안 심사를 거쳐 발표한다. 이번 대회 대상 한 팀에는 ‘대통령상’과 부상으로 300만원을 수여한다. 또 우수상 두 팀에게는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과 각각 200만원의 부상을, 장려상 여섯 팀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상’ 및 각각 50만원의 부상을 준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국가 교육정보화 정책과 사업을 전담해 추진하는 교육과학기술부 출연기관으로, 초·중등학교 교육정보화(에듀넷, 사이버 가정학습 등)와 행정정보화(나이스), 학술연구자들을 위한 학술연구정보화(RISS)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의 1566-1557 또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누리집(www.keris.or.kr), 대회 누리집(enie.edunet4u.net)
김청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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