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책임 이행과 우수학생 선발에 도움될듯
서울대 교수들이 여건이 어려운 지방 고교 학생들을 찾아 교양강의를 한다.
서울대 입학관리본부는 내년 2월부터 이러한 내용의 고교지원 교육연계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교양강의는 서울 이외의 지역에서 대상 고교를 선정하고서 겨울방학 기간에 한 학교당 1주일씩 집단으로 특강을 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교수는 인문학과 사회학, 자연과학, 공학 등 다양한 전공 분야의 20여명이다.
서울대는 이 프로그램이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입학사정관제를 통한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대 관계자는 "다양한 교육을 받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미래의 전공과 대학생활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대상 고교를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황철환 기자 hwangch@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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