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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지난 학기 복습은 ‘예습의 디딤돌’

등록 2010-01-17 15:14수정 2010-01-17 15:15

겨울방학 동안 지난 학기에 이해하기 어려웠던 영역을 복습하면 새 학년 준비에 도움이 된다.  
 〈한겨레〉 자료사진
겨울방학 동안 지난 학기에 이해하기 어려웠던 영역을 복습하면 새 학년 준비에 도움이 된다. 〈한겨레〉 자료사진
1318클래스 예·복습 강좌




공부를 잘하는 비결이 있을까? 시중에 학습 방법에 대한 책들이 넘쳐난다. 그러나 어떤 학습 방법이든 모두에게 똑같이 맞는 것은 없다. 때문에 무작정 특정 학습 방법을 따라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아이 스스로에게 맞는 학습 방법을 찾아주려는 부모의 노력이 필요한 것이다.

그렇지만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한테 발견되는 공통점은 있다. 대표적인 것이 ‘예습→수업시간 집중→복습’이라는 학습 사이클을 몸으로 익혀 놓는다는 점이다. 특히 중요한 것은 복습이다. 예습은 수업시간에 집중하기 위한 준비학습이라면, 복습은 공부할 분량을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새 학년을 준비하는 겨울방학 학습도 마찬가지다. 학원을 다니더라도 예습→수업시간 집중→복습이라는 사이클을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지 않으면 효과를 얻기 힘들다. 새 학년을 준비하는 학습의 경우 어떤 의미에서는 예습보다 더욱 중요한 것이 복습이다.

지난 학년에서 배운 내용을 완전히 소화하지 않은 채 다음 학년을 공부하는 것은 모래 위에 성을 쌓는 것이나 다름없다. 지난 학년에 배운 것 가운데 진도를 따라가기 힘들었거나, 이해하기 어려웠던 영역을 놓고 모두 다 공부하겠다는 욕심보다는 핵심 위주로 흐름을 파악하는 공부를 먼저 해야 한다. 물론 다음 학년의 예습을 하더라도 이해가 어렵다면 지난 학년의 관련 단원을 공부해야 한다.

중학생 대상 온라인 교육 사이트 1318클래스(1318class.com)는 새 학년 진급을 앞두고 예습과 복습을 함께할 수 있는 묶음강좌를 제공한다. 복습 과정은 지난 2학기 주요 과목의 핵심 개념을 정리한 뒤 문제를 풀 수 있도록 구성돼 있고, 예습 과정은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주요 5개 과목의 핵심개념을 개정된 교육과정에 맞춰 학습할 수 있도록 짜여져 있다. 가격은 15만~18만원.

예습 과정만 따로 선택해 공부할 수도 있는데, 5권의 필기노트를 포함해 11만9000원에 신청할 수 있다. 필기노트는 강사가 오랜 경험을 기초로 직접 개발한 교재로, 아이들이 강의를 들으며 스스로 핵심개념들을 정리하도록 구성돼 있어 학습효과를 높여준다. 개별 과목 수강도 가능하다. 1318클래스 쪽은 “강의를 들으며 강사가 직접 개발한 필기노트에 내용을 기록하며 공부하면 핵심을 뽑아내는 능력이 쌓인다”며 “학교에서 수업을 들을 때 중요한 내용을 선별할 수 있기 때문에 요약·정리를 잘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문의 1566-1318.

정종법 기자 mizzle@hanedu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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