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교육

학부모 참관수업 ‘온라인 공개’

등록 2010-04-06 21:58

교과부, 연간 4번중 1번
“전형적 전시행정” 비판
교육과학기술부는 6일 일선 학교에서 1년에 네 차례 하도록 돼 있는 공개수업 가운데 적어도 한 차례는 수업 내용을 동영상에 담아 온라인에 공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원근 교과부 학교자율화추진관은 이날 “올해부터 교원평가제가 도입돼 학부모들도 교사들의 수업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각급 학교에서 학기당 두 차례씩 공개수업을 하게 돼 있다”며 “하지만 맞벌이 부부 등 불가피하게 수업 참관을 못하는 학부모들은 만족도 조사에서도 배제될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공개수업을 참관하지 못하는 학부모들도 수업 만족도 조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1년에 한 차례 정도 수업 장면을 동영상으로 찍어 학교 누리집에 올리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김동석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대변인은 “학교 자율화를 정책기조로 내놓은 정부가 연 4회 공개수업을 의무화하는 등 자율과는 거리가 먼 정책을 내놓더니, 급기야 아이디어 차원의 제안을 사전검증도 없이 정책화했다”고 비판했다.

엄민용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변인도 “교원평가제 시범학교를 포함해 이미 일부 학교에서는 수업 장면을 동영상에 담아 자율적으로 학교 누리집에 올리고 있다”며 “1년에 한 번 공개수업 동영상을 온라인에 올리는 것으로 전시 효과는 볼 수 있을지 모르지만, 어떤 교육적 효과가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정인환 기자 inhwa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