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진보 단일후보’를 강조하는 민병희 후보는 다른 후보들과 차별되는 ‘개혁 정책’으로 표심을 파고 들고 있다. 민병희 후보 제공
[선택 6·2 ]
강원도교육감 선거는 3선 도전에 나선 한장수 후보와 진보 단일후보인 민병희 후보, 그리고 조광희, 권은석 후보가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특히 지지율 1~2위를 달리는 한 후보와 민 후보는 최근 1%(27일 지상파 3사 공동여론조사) 차이의 ‘피 말리는’ 초박빙 접전을 치르고 있다. 유권자 절반에 가까운 부동층의 선택을 돕고자 당선권에 접근한 후보 2명의 다짐을 들었다.
민병희 “사교육비 부담 축소”
올해 입시서 고교평준화 시행
진보단일 후보…‘인성’ 강조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오늘 강원교육을 바꿀 새 역사가 열립니다. 그동안 강원교육은 부패와 무능으로 점철돼 도민 여러분들께 외면 받아 왔습니다. ‘향응 1위·학력 꼴찌’라는 부끄러운 기록이 강원교육의 얼굴처럼 인식돼 왔습니다. 지난 2월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시·도 민원인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강원도 교육청은 하위권을 기록했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지난 5월 발표한 2009년도 수능성적 평가 결과에서도 강원도가 최하위권에 머물렀습니다. 그러나 이제 저 민병희가 강원교육을 새롭게 하겠습니다. 저는 이미 선거기간 중에 강원도 교육감 후보들에게 친환경 무상급식 정책협약을 끌어내 누가 교육감이 되더라도 우리 아이들이 질 좋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먹을 수 있게 했습니다. 고교 평준화는 강원교육의 숙원사업입니다. 그동안 강원도 교육청이 도민 여론을 왜곡해 고교 평준화 시행을 회피했지만, 저는 당선 즉시 ‘고교평준화 추진위원회’를 꾸려 올 11월까지 입시제도를 변경하겠습니다. 그래서 사교육비를 줄이며 공교육을 통한 학력 향상을 이루고 지역사회 통합 기반을 만들어 향토인재 육성을 통한 강원도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만들겠습니다. 학생들을 독립적인 인격체로 대접해 진정한 인성교육이 가능하도록 ‘학생인권조례’를 제정하겠습니다. 스스로 자기를 존중하도록 하고 민주적인 학교환경에서 아이들이 성장하도록 해 민주시민으로서의 덕성을 갖추고 다양한 능력을 펼치도록 전인교육을 시행하겠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을 비교육적이고 반복적인 문제풀이 학습에서 벗어나게 하고, 열린 교육 조건에서 창의적이고 협동적인 인간형으로 성장하도록 하는 ‘혁신학교’를 설립해 강원교육이 진정한 경쟁력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무엇보다 교육계의 수치인 ‘교육비리’를 반드시 뿌리 뽑겠습니다. 교육비리는 인사에서 비롯됩니다. 공정하고 민주적인 인사제도를 도입해 교육비리가 자리잡지 못하도록 하겠습니다. 도민 여러분! 강원교육의 변화는 도민 여러분들의 참여로 이루어집니다. 6월2일, 우리 강원도의 진정한 발전을 위해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를 저 민병희에게 모아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진보단일 후보…‘인성’ 강조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오늘 강원교육을 바꿀 새 역사가 열립니다. 그동안 강원교육은 부패와 무능으로 점철돼 도민 여러분들께 외면 받아 왔습니다. ‘향응 1위·학력 꼴찌’라는 부끄러운 기록이 강원교육의 얼굴처럼 인식돼 왔습니다. 지난 2월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시·도 민원인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강원도 교육청은 하위권을 기록했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지난 5월 발표한 2009년도 수능성적 평가 결과에서도 강원도가 최하위권에 머물렀습니다. 그러나 이제 저 민병희가 강원교육을 새롭게 하겠습니다. 저는 이미 선거기간 중에 강원도 교육감 후보들에게 친환경 무상급식 정책협약을 끌어내 누가 교육감이 되더라도 우리 아이들이 질 좋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먹을 수 있게 했습니다. 고교 평준화는 강원교육의 숙원사업입니다. 그동안 강원도 교육청이 도민 여론을 왜곡해 고교 평준화 시행을 회피했지만, 저는 당선 즉시 ‘고교평준화 추진위원회’를 꾸려 올 11월까지 입시제도를 변경하겠습니다. 그래서 사교육비를 줄이며 공교육을 통한 학력 향상을 이루고 지역사회 통합 기반을 만들어 향토인재 육성을 통한 강원도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만들겠습니다. 학생들을 독립적인 인격체로 대접해 진정한 인성교육이 가능하도록 ‘학생인권조례’를 제정하겠습니다. 스스로 자기를 존중하도록 하고 민주적인 학교환경에서 아이들이 성장하도록 해 민주시민으로서의 덕성을 갖추고 다양한 능력을 펼치도록 전인교육을 시행하겠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을 비교육적이고 반복적인 문제풀이 학습에서 벗어나게 하고, 열린 교육 조건에서 창의적이고 협동적인 인간형으로 성장하도록 하는 ‘혁신학교’를 설립해 강원교육이 진정한 경쟁력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무엇보다 교육계의 수치인 ‘교육비리’를 반드시 뿌리 뽑겠습니다. 교육비리는 인사에서 비롯됩니다. 공정하고 민주적인 인사제도를 도입해 교육비리가 자리잡지 못하도록 하겠습니다. 도민 여러분! 강원교육의 변화는 도민 여러분들의 참여로 이루어집니다. 6월2일, 우리 강원도의 진정한 발전을 위해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를 저 민병희에게 모아주십시오. 감사합니다.
3선에 도전하는 한장수 후보는 “2번의 임기 동안 교육행정 능력을 검증받았다”며 또 한번의 지지를 통해 ‘정책의 지속적 추진’이 가능하게 해달라고 호소했다. 한장수 후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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