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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서울] ‘막판 접전’ 교육감 후보에 듣다

등록 2010-06-01 22:55

이원희(가운데) 서울시 교육감 후보가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강남역 네거리에서 자신과 이름이 같은 이원희 전 유도 국가대표 선수와 함께 손을 들어 보이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부탁하고 있다.
이종근 기자
이원희(가운데) 서울시 교육감 후보가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강남역 네거리에서 자신과 이름이 같은 이원희 전 유도 국가대표 선수와 함께 손을 들어 보이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부탁하고 있다. 이종근 기자
[선택 6·2 ]




이원희 “무능교원 10% 퇴출”

교육 개혁을 바라는 서울 시민, 학부모 여러분!

서울 교육을 깨끗하고 튼튼하게 확 바꾸러 나온 중도·보수·반전교조 교육감 단일후보 이원희입니다.

저 이원희는 3가지 꿈이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모두 각자의 분야에서 1등이 되는 꿈, 우리 선생님들 모두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는 꿈, 그래서 대한민국 수도 서울이 세계 제일의 교육 도시가 되는 꿈입니다. 그러기 위해 △교육 비리를 일벌백계로 반드시 뿌리 뽑겠습니다 △교원평가를 통해 교사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키우겠습니다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맞춤형 교육을 확대하겠습니다 △학교에서 정치와 이념교육을 퇴출시키겠습니다 △오직 우리 아이들 실력만 생각하겠습니다.

저 이원희는 한국교총 회장 당시 강한 뚝심으로 교원평가를 이끌었습니다. 강한 교사만이 사교육을 이길 유일한 방법입니다. 교원평가를 통해 ‘부적격, 무능교원 10% 퇴출, 우수교사 석좌교사 임명’으로 교육 경쟁력을 키우겠습니다. 전교조 이념교육을 학교 현장에서 퇴출시키겠습니다.

서울 시민 여러분! 우리 아이들의 미래와 희망과 꿈이 영글어가는 학교 현장을 전교조 성향의 후보에게 맡기시겠습니까? 교사와 교장 선생님과 맞설 수 있는 집회·결사의 자유까지 주장하고 있는 진보 후보에게 맡기시겠습니까?

이제 서울 시민 여러분의 선택을 행동으로 옮길 때입니다. ‘정권 심판’과 같은 정치 구호가 아닌, 정책과 뚝심 있는 실천으로 우리 아이들을 튼튼하게 지킬 저를 기꺼이 선택해 주십시오. 저 이원희가 행복하고 신바람나는 학교 현장을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교사의 강한 경쟁력으로 서울을 세계 제일의 교육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진보 단일후보’를 내건 곽노현(가운데) 서울시 교육감 후보가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영화배우 권해효(왼쪽)씨 등의 손을 맞잡아 들어 보이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부탁하고 있다.
이종근 기자 root2@hani.co.kr
‘진보 단일후보’를 내건 곽노현(가운데) 서울시 교육감 후보가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영화배우 권해효(왼쪽)씨 등의 손을 맞잡아 들어 보이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부탁하고 있다. 이종근 기자 root2@hani.co.kr
곽노현 “공교육 강화·혁신”

6월2일 오늘 민주진보 단일후보 곽노현의 행복한 교육혁명이 시작됩니다.

이명박 정부는 우리 아이들을 출구 없는 무한경쟁으로 내몰고 있습니다. 국제중·특수목적고·자율형사립고 등 돈 많은 아이들만 끼리끼리 모아놓는 특권학교를 만들었습니다. 아이들은 새벽부터 심야까지 문제풀이에 내몰리고, 학부모는 사교육 고통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민주진보 단일후보 곽노현은 ‘서울형 혁신학교’ 300개를 만들어, 공교육 혁신의 구체적인 모델을 제시하겠습니다. △학급당 학생수 감축 △교장공모제, 우수교원 초빙제 △일대일 맞춤교육 △토론형·협력형 수업 △과정 중심의 새로운 평가 등을 도입해 ‘창의성·인성·적성교육’을 전면화하고 ‘단 한 명도 포기하지 않는 책임교육’을 실현하겠습니다.

친환경 무상급식으로 아이들에게 최고의 밥상을 제공하겠습니다.

학생인권조례를 제정하여 체벌, 두발규제, 0교시, 야간강제학습을 금지하고, 학교를 ‘민주주의와 인권의 체험학습장’으로 만들겠습니다. 차별받는 아이, 매 맞는 아이, 따돌림당하는 아이가 없도록 하겠습니다.

서울시민 여러분, 공정택 전 교육감의 교육비리를 누가 뿌리 뽑을 수 있겠습니까? 부패세력과 함께 살아온 보수후보입니까? 아니면 반부패·인권·혁신의 대표주자 곽노현입니까?

평생을 거대권력과 맞서 싸우고 약자의 인권을 보장하기 위해 헌신한 곽노현만이 교육계를 바꾸고 교육 혁신을 이뤄낼 수 있습니다.

민주진보 교육감의 탄생을 바라는 시민들의 열망은 지긋지긋한 색깔론으로도, 선관위의 관권선거로도 막을 수 없습니다. 곽노현의 행복한 교육혁명은 바로 시민 여러분의 참여에서 시작됩니다. 지금 바로 투표장으로 향하십시오.


그밖의 후보들 “교육비리 척결하겠다”

김영숙 후보 사교육 문제를 해결하고 교육비리를 척결해서 아이와 학부모 모두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습니다. 33년간의 현장 경험과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이명박 대통령이 바라는 서울교육 개혁, 꼭 이뤄내겠습니다.

남승희 후보 남성 교육감은 교육계를 비리의 온상으로 만들었습니다. 이젠 여성 교육감이 나서야 할 때입니다. 학부모님이 바라는 것을 잘 알고 시민단체의 공약 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제가 교육감의 적임자입니다.

김성동 후보 가난하지만 교육감이 되려는 꿈을 가졌으나 돈과 권세가 없어 널리 홍보를 못해 여론조사에서 뒤처지고 있습니다. 서울교육을 통해 창조력을 키워 강대국의 반열에 올라갈 수 있는 초석을 닦을 사람이 당선될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권영준 후보 도덕성·자질·능력 면에서 가장 깨끗한 사람으로 검증됐습니다. 죽을 각오로 서울교육을 책임지겠습니다. 부패를 척결하고 감동적 인재교육으로 글로벌 인재를 키워 교육 정의와 경제 정의를 세우겠습니다.

이상진 후보 전교조 척결 의지를 가진 후보를 뽑아주셔서 위기의 우리 교육을 살려야 합니다. 교육감 선거도 교육의 연장선인 만큼 정치색을 배제하고 도덕적이고 교육자다운 교육감이 뽑힐 수 있도록 신중하게 한 표를 행사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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