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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내 아이의 ‘학습코치’가 되자

등록 2010-06-06 15:51

한겨레교육이 지난 3월 학부모를 대상으로 연 교육특강에서 학부모들이 초빙강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한겨레〉 자료사진
한겨레교육이 지난 3월 학부모를 대상으로 연 교육특강에서 학부모들이 초빙강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한겨레〉 자료사진
한터, 학부모 대상 독서·NIE·자기주도학습 등 강좌
서울과 경기의 초·중등 교육을 관장하는 교육감에 진보 성향의 후보들이 당선됨에 따라 초·중등 교육에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성적 중심의 경쟁교육에서 적성을 중시하며, 토론수업 등 학생 참여를 확대하고, 자기주도학습의 과정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된다. 학력 신장을 목표로 국어·영어·수학 등 주요 교과목에만 치중해온 그동안의 초·중·고교에 상당한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변화들은 결국 자녀 교육에 학부모의 구실이 더욱 중요해짐을 뜻한다. 학부모가 자녀의 적성을 파악하고 진로와 진로 목표의 설정에 자녀와 함께 하면서 읽고 쓰고 생각하는 등 지식정보사회가 요구하는 능력을 쌓아주기 위해 지원을 해줄 필요가 있다는 얘기다. 특히 학부모가 과거 학교를 다녔던 경험만으로 지도를 하거나 학원 등에만 의존하는 것은 금물이다.

한겨레교육문화센터는 분당과 신촌 양쪽 교육센터에서 6월 학부모들이 독서, 신문활용교육, 자기주도학습 등 다양한 주제로 자녀 교육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강좌들을 진행한다. 특히 이들 강좌들을 마칠 경우 방과후학교 등에서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분당센터(hanedu21.co.kr)는 자녀의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특강들을 연다. 10일에는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자녀와 관계맺기를 알려주는 ’내 아이 자기주도학습능력을 올리기 위한 학부모 감정코칭’(4회 수강료 10만원), 15일엔 자기주도학습의 원리를 익히도록 하는 ‘자녀의 성적을 깨우는 자기주도학습전략’(1회 2만원), 17일엔 학부모가 자녀의 학습을 지도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내 자녀의 학습코치가 되자’(1회 2만원) 등의 강좌가 진행된다.

또 신문을 활용해 아이들의 읽고 쓰고 생각하는 힘을 올려주는 ‘엔아이이(NIE) 지도사 양성과정’(9회 29만원)이 25일 개강하고, 아이들을 상대로 한국사인증시험 등에 대비할 수 있는 학습을 지도하는 ‘한국사 지도사 양성과정’(8회 19만원)이 29일 열린다.

신촌센터(hanter21.co.kr)에서는 한국학습법센터와 함께 26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학원이나 학교 등의 교육자들을 상대로 학습과 인지, 시험의 기술, 학습도구 활용, 학습설계 등을 교육하는 ‘자기주도학습 전문가 양성과정’(수강료 47만원)을 연다. 또 28일에는 모두 5회 과정으로 진행되는 ‘학습코치 양성과정’(수강료 18만원)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한겨레신문이 펴내는 중·고등학생 대상 시사매거진인 <아하! 한겨레>(ahahan.co.kr)를 기초로 신문활용교육 방법론을 알려주는 ‘엔아이이 지도사 양성과정’(9회 30만원)이 18일, 교과와 연계해 체험활동의 방법론을 알려주는 ‘체험학습 지도사 양성과정’(12회 26만원)이 15일 개강한다. 문의 분당 (031)8018-0900, 신촌 (02)3279-0900.

류현경 기자 r302@hanedu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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