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학년도 전문대 수시모집 일정
9월8일부터 144곳 원서접수…입학사정관으로 1천여명 뽑아
2011학년도 전문대 수시모집이 오는 9월8일 시작된다. 이번 수시모집에선 전국 144개 전문대가 모두 21만3484명의 신입생을 뽑는다. 이는 올해 전체 전문대 모집인원(27만8443명)의 76.7%에 해당한다. 지난해와 견주면 모집인원은 992명 줄었지만, 전체 모집인원에서 수시모집이 차지하는 비중은 4.4%포인트 늘었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김정길 배화여대 총장)는 29일 이런 내용의 ‘2011학년도 전문대 수시모집 입학전형계획 주요사항’을 발표했다.
■ 어떻게 뽑나 21만3484명 가운데 17만3293명을 정원 내 전형으로, 4만191명을 정원 외 특별전형으로 뽑는다. 정원 내 일반전형 모집인원은 8만2205명, 특별전형 모집인원은 9만1088명이다. 정원 외 특별전형으로 선발하는 사람은 △전문대·대학 졸업자 1만8723명 △농어촌 출신 7286명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7089명 △재외국민·외국인 2512명 △만학도 및 성인재직자 4395명 △특수교육대상자 전형 186명 등이다.
수시모집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와 면접, 실기 등이 전형요소로 활용된다. 일반전형을 실시하는 129곳 가운데 104곳은 학생부만으로, 1곳(경남도립남해대)은 면접만으로 신입생을 뽑는다. 동아방송예술대·서울예술대·백제예술대 3곳은 학생부와 실기를 반영한다. 정원 내 특별전형을 실시하는 140곳 중에서는 108곳이 학생부만으로, 경남도립거창대·경남도립남해대·벽성대 3곳은 면접만으로 선발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경우, 거제대·경북전문대·광주보건대·군산간호대 등 19곳의 일부 학과에서 최저학력기준으로 반영한다. 학생부는 경남도립거창대·경북과학대·대동대 등 13곳에서 최저학력기준으로 활용된다. 입학사정관 전형을 통해 학생을 뽑는 전문대는 지난해 4곳(303명)에서 올해는 11곳(1014명)으로 늘었다. 입학사정관 전형을 실시하는 곳은 계명문화대, 백석문화대, 동아인재대, 대구보건대, 서강정보대, 신성대, 영남이공대, 영진전문대, 재능대, 창원전문대, 울산과학대 등이다.
■ 일정 및 유의사항 원서접수와 전형은 대학별로 9월8일부터 12월7일까지 이뤄진다. 합격자 발표는 12월12일까지이며, 합격자 등록기간은 12월13~15일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대학별로 제각각이던 대입 지원서 양식이 하나로 통일돼, 수험생들의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전문대 수시모집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전문대교협 입학정보센터(ipsi.kcce.or.kr)에서 볼 수 있다.
이종규 기자 jk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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