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교육은 우리말논술·자기주도학습 등 초·중·고등학생 대상의 다양한 캠프를 연다. <한겨레> 자료사진
자기주도학습·논술·입학사정관 체험 캠프 등 마련
8월을 맞아 아이들은 방학생활을 점검하면서 2학기도 대비해야 한다. 방학을 마무리하고 2학기를 준비하는 데 스스로 공부하는 힘이나 읽고 생각하고 쓰는 힘을 올려주는 활동에 참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한겨레교육은 초·중학생 ‘자존감 향상 및 자기주도학습 캠프’를 연다. 8월에는 13~15일, 20~22일 두번에 걸쳐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들 캠프들은 진로 목표 설정을 통해 학습동기를 부여하고, 학습을 계획·실천하는 방법과 함께 과목별 학습습관을 점검하도록 프로그램이 짜여 있다. 전문가와 대학생 멘토들이 참여한다. 참가비는 34만원.
읽고 생각하고 쓰는 힘을 올려주는 캠프도 있다. 8월6일부터 2박3일 동안 열리는 ‘우리말논술 캠프’인데,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독서토론, 영화논술, 기자체험 등의 활동과 토론 발표 글쓰기 등을 통해 생각하는 힘과 글쓰는 방법을 익히도록 해준다. 특히 고교생을 대상으로는 통합논술의 대응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둔다. 이들 캠프는 독서교육의 강조, 학교 시험에서 서술형 비중의 증가, 수시 대입논술의 확대 등의 변화에 아이들이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참가비는 초등·중등은 35만원, 고교생은 39만원이다.
특목고·자율고 등의 입학사정관이 참여하는 자기주도학습전형에 대해 실전적 체험을 원하는 초등·중등 학생들은 8월6일부터 2박3일 동안 진행되는 ‘자기주도적 입학사정관 체험캠프’를 선택할 수 있다. 입학사정관한테서 자기주도학습전형 전반에 대해 듣고 실제로 준비해보는 프로그램으로 짜여 있다. 참가비는 34만원.
2학기부터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이 가동돼 초·중·고교 학생이 독서활동을 한 뒤 기록으로 남기면 이를 담당교사가 인증하고, 이 자료가 고입·대입 전형자료로 활용되는 등 독서교육이 강화된다. 독서하는 방법을 제대로 익히기를 원한다면 ‘천재들의 독서법 캠프’도 괜찮다. 이 캠프는 숙박을 하지 않고 등·하교 형태로 진행되는데, 신촌센터에서는 8월3일부터, 분당센터에서는 8월6일부터 3일 동안 진행된다. 참가비는 29만원.
문의 신촌센터(hanter21.co.kr) (02)3279-0900, 분당센터(hanedu21.co.kr) (031)8018-0900.
류현경 기자 r302@hanedui.com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