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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제대로 읽어야 잘 쓸 수 있다

등록 2010-08-15 18:10수정 2010-08-15 18:13

서술형 문항을 어렵다고 느끼는 학생이 많다. 문제를 파악하고 맞는 지식을 떠올려 문장으로 엮는
과정까지 모두 익숙하지가 않은 거다. 1318클래스의 과목별 ‘서술형 평가 대비 특강’은 이런 학생
들이 교과의 주요 개념을 스스로 정리하고 실전 문제에 적용할 수 있게 구성됐다. 1318클래스 제공
서술형 문항을 어렵다고 느끼는 학생이 많다. 문제를 파악하고 맞는 지식을 떠올려 문장으로 엮는 과정까지 모두 익숙하지가 않은 거다. 1318클래스의 과목별 ‘서술형 평가 대비 특강’은 이런 학생 들이 교과의 주요 개념을 스스로 정리하고 실전 문제에 적용할 수 있게 구성됐다. 1318클래스 제공
1318클래스, 중학생 서술형 평가 대비 온라인 특강
객관식이나 단답식 문항은 곧잘 풀지만, 서술형 문항만 나오면 막히는 아이들이 꽤 많다. 서술형 문항을 놓고 답을 알면서도 문장을 만드는 데 겁을 내 답을 쓰지 못하는 아이들도 있다. 특히 서울시교육청을 비롯해 여러 교육청에서 서술형 문항의 비중을 50%로 올리면서 이런 아이들은 시험점수가 많이 낮아져 공부의 의욕이 꺾이는 일도 있다.

이는 아이들이 너무 답을 고르는 공부에만 익숙해져 있는 탓이다. 서술형 문항에 제대로 대응하려면 평소 공부를 할 때 전체 맥락을 파악하고 이해하는 학습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이런 공부가 되지 않은 경우에는 지문이나 문제를 읽고도 뜻이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해 서술형 문항을 어려워한다. 서술형 문항에 어려움을 느낀다면 쓰는 능력보다는 우선 제대로 읽는 능력을 쌓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것이다.

초·중학생 대상 온라인 교육사이트 1318클래스(1318class.com)는 2학기 개학을 앞두고 중학생들이 서술형 문항에 대비하는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서술형 평가 대비 특강을 제공한다.

이 특강은 서울시교육청 서술형 문항 출제 교사들이 집필한 교재를 채택해 자유형, 자료제시형, 논술형 등 다양한 유형의 서술형 문항에 대응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준다. 과목별로 개념을 정리하고 실전문제를 풀이해 준다. 서술형 문항에 대해 모범답안, 유사답안, 오답 등을 비교해 설명함으로써, 학생들이 출제자의 의도를 찾아내고 답안을 작성할 수 있도록 가르친다. 과목별로 수강할 수도 있고 묶음으로 저렴하게 들을 수도 있다. 묶음 수강료는 9만6천원이다. 교재도 구입이 가능하다.

서술형 문항에 강해지려면 평소 읽고 생각하고 쓰는 힘을 길러야 한다. 이런 힘들이 쌓여 스스로 공부하는 힘이 된다. 이 사이트에서는 자기주도학습과정도 제공한다.

자기주도학습과정에서는 한겨레신문 신문활용교육 주간지인 <아하! 한겨레>에 실리는 이 주일의 칼럼과 시사영어 기사를 놓고 매주 강의를 진행하는 신문활용교육 강좌, 중학생 등이 반드시 읽어야 할 고전이나 문학 등을 강의하는 교과연계 독서강좌, 서울대생들의 공부법과 학습전략 등을 알려주는 학습법 강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강료도 1만~3만원으로 매우 저렴하다.

자기주도학습과정의 일부 강좌들은 전 과목을 수강하는 종합반 고구려의 6개월 회원으로 가입하거나, 과목별로 취약 단원을 집중공략하는 ‘내신30일 패키지’, 내신에 대비해 과목별로 학생 마음대로 묶어 수강하는 ‘내신정복 패키지’ 등의 강좌를 구입하면 무료로 서비스받을 수 있다. 문의 1566-1318.

류현경 기자 r302@hanedu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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