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교육

‘블로그 글쓰기’도 배우니 뭔가 다르네

등록 2010-09-27 09:32

디지털 시대가 오히려 글쓰기 능력 강화를 요구하고 있다. 사진은 한겨레교육문화센터의 글쓰기 강좌 모습이다. 한겨레 윤운식 기자 yws@hani.co.kr
디지털 시대가 오히려 글쓰기 능력 강화를 요구하고 있다. 사진은 한겨레교육문화센터의 글쓰기 강좌 모습이다. 한겨레 윤운식 기자 yws@hani.co.kr
한겨레교육문화센터, 이메일·기획서·소설 등 다양한 쓰기 강좌
많이 읽고 많이 생각하고 많이 쓴다. ‘글쓰기를 잘하고 싶으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하는 질문에 빠짐없이 나오는 말이다. 맞는 말이다. 하지만 말처럼 그렇게 하기가 쉬운가? 그래서 글을 잘 쓰고 싶은 사람들은 답답하다. 더욱이 글쓰기가 이제 개인의 자질을 넘어 대학 진학과 사회 진출을 위해 반드시 갖춰야 할 능력이 되고, 취미활동을 넘어 다양한 직업적 전망을 세울 수 있게 되면서 이런 답답함은 갈수록 커지기만 한다.

한겨레교육문화센터는 신촌과 분당 양쪽 센터에서 가을을 맞아 10월 글쓰기의 기본부터 문학 및 직업적 전망을 세울 수 있는 다양한 강좌를 연다.

신촌센터(hanter21.co.kr)에서는 블로그·이메일·기획서 등 일상의 글쓰기 능력을 올려주는 ‘실용 및 생활 글쓰기 전략’(1일 개강), 글쓰기의 기본인 문장을 제대로 쓰는 방법을 익히는 ‘좋은 문장 길라잡이’(7일 개강), 인문학적 사고와 표현방법을 익히는 ‘인문적 사유와 글쓰기’(13일 개강), 창의적으로 글을 쓰는 방법을 배우는 ‘창의적 글쓰기’(19일 개강) 등의 강좌가 진행된다.

또 문학 글쓰기 및 직업적 전망을 세워주는 글쓰기 강좌로는 소설 등단을 지원하는 실전과정인 ‘소설창작 아카데미’(1일 개강), 어린이책을 번역하는 노하우를 전수받는 ‘어린이책 번역작가 양성과정’(2일 개강), 그림책에 걸맞은 글을 쓰는 작가로 안내하는 ‘그림책 글작가 입문’(12일 개강), 일본어 책을 전문적으로 번역하도록 지원하는 ‘일본어 번역작가 입문’(13일 개강), 모든 작품의 기본이 되는 스토리텔링 방법론을 익히는 ‘스토리텔링 입문’(16일 개강) 등이 열린다.

분당센터(hanedu21.co.kr)에서도 비슷한 강좌들이 진행된다. ‘그림책 글작가 입문’은 2일 개강하고, ‘어린이책 번역작가 과정’은 9일 개강한다. 여행 글쓰기를 익히는 ‘여행작가 입문’(2일 개강), 영화감독으로부터 시나리오 작법을 배우는 ‘8주 완성 시나리오 습작기초’(11일 개강), 시인으로부터 문학적 표현력을 집중해 배우는 ‘문학적 글쓰기’(14일 개강) 등이 열린다.

한겨레교육문화센터 쪽은 “모든 글쓰기는 전문가에게 제대로 배우고 직접 써보고 첨삭지도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센터 강좌들은 이런 프로그램으로 개발되었다”고 말했다. 문의 신촌센터 (02)3279-0900, 분당센터 (031)8018-0900.

류현경 기자 r302@hanedui.com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