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교육]
한겨레교육문화센터 분당센터(hanedu21.co.kr)에서는 자녀를 제대로 가르치기 위해 학부모가 알아야 할 내용들을 중심으로 자녀교육 강좌를 10월에 연다. 내 아이를 학부모가 직접 가르치기는 어렵지만, 어떤 곳에서 무엇을 가르치든 학부모가 그 내용을 알고 적절하게 지도를 병행한다면 학습 효과는 더욱 높아진다.
오는 8일에는 ‘내 아이 신문활용교육 지도하기’ 강좌가 모두 4회 일정으로 개강한다. 신문을 통해 아이들에게 어떻게 읽고 생각하고 쓰는 힘을 올려주는지 알려준다. 13일에는 ‘내 아이 독서 지도하기’ 강좌가 역시 4회 일정으로 열린다. 어떤 책을 어떻게 읽혀야 하며, 읽은 뒤 활동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배우게 된다. 15일에는 ‘내 아이 체험학습 지도하기’ 강좌가 개강한다. 박물관을 비롯해 역사 유적지에서 체험활동을 할 때 아이들과 어떻게 소통하는 것이 효과적인지 알려준다. 수강료는 10만~13만원 수준이다.
센터 쪽은 “신문활용교육·체험학습·독서교육의 중요성을 알지만 부모의 욕심만 앞세워 부작용을 낳기도 한다”며 “부모가 각각의 교육방법론을 익힌다면 효과적으로 아이들을 지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문의 (031)8018-0900.
류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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