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교육]
분당센터, 23·24일 통학캠프
분당센터, 23·24일 통학캠프
한겨레교육문화센터 분당센터(hanedu21.co.kr)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3~24일(토·일요일) 이틀 동안 모두 10시간에 걸쳐 3개의 주제를 놓고 디베이트를 직접 해보는 ‘통학형 아하! 한겨레 디베이트 캠프’를 연다. 숙박은 하지 않고 등하교를 하면서 8명 안팎으로 모둠을 편성해 디베이트 교육을 받는다.
디베이트는 형식을 갖춘 토론이라고 할 수 있는데, 특정한 주제를 놓고 서로 반대되는 입장을 논리적으로 펼치는 토론이라고 할 수 있다. 디베이트 프로그램은 4단계로 이뤄지는데, 주제를 주면 학생 스스로 자료를 찾고, 비판적으로 읽으며 논리를 세우고 디베이트를 통해 경청과 말하기를 익히며 디베이트에 대한 평가를 받은 뒤 마지막으로 글을 써보게 된다. 이런 과정의 반복을 통해 자료를 찾고 분석하는 능력, 말하고 쓰는 표현 능력이 올라가고 자신감도 얻는다.
이 디베이트 프로그램은 미국의 디베이트 방식을 중심으로 개발된 것이다. 참가비는 25만원이다. 문의 (031)8018-0900. 류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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