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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읽기·말하기·쓰기는 학습의 기초

등록 2011-04-18 10:40

디베이트는 읽기·글쓰기·말하기 능력을 동시에 올려준다. 사진은 아하 한겨레 디베이트 캠프에서 우수학생으로 뽑혀 디베이트 시연을 보이고 있는 학생들.  투게더 디베이트 클럽 제공
디베이트는 읽기·글쓰기·말하기 능력을 동시에 올려준다. 사진은 아하 한겨레 디베이트 캠프에서 우수학생으로 뽑혀 디베이트 시연을 보이고 있는 학생들. 투게더 디베이트 클럽 제공
중간고사 이후 디베이트·신문활용교육·글쓰기 강좌
아이들한테 읽고 말하는 능력은 매우 중요한데도 그냥 지나치는 일이 흔하다. 아이들의 학습은 읽기에서 비롯된다. 읽기를 통해 핵심어를 알고 요지를 파악하고 의미를 제대로 이해할 때 비로소 학습효과는 높아진다. 이런 기반 위에서 표현하는 것이 바로 말하고 쓰는 일이다.

이런 능력은 국어 교과에만 연결되어 있지 않다. 수학, 사회, 과학 등 거의 모든 교과 학습의 기본이 된다. 수학에서 계산 문항을 제외하고 이른바 응용문항들을 제대로 풀지 못하거나 사회, 과학 과목을 무조건 암기하려고 하는 것도 제대로 읽는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학교 시험에서 서술형 문항의 비중이 늘어나고 대입 수시에서 논술이 합격의 당락을 가르는 중요한 잣대가 되고 있는 현실에서 초·중학교 때부터 읽기 능력을 쌓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읽고 생각하고 말하고 글쓰는 능력을 올리는 데는 다양한 독서를 비롯해 신문활용교육, 토론교육 등을 활용할 수 있다. 한겨레교육문화센터에서는 신촌센터와 분당센터에서 5월 중간고사를 끝내고 이런 힘을 쌓을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촌센터(hanter21.co.kr)에서는 다음달 11일부터 초·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두 6회 과정으로 ‘아하! 한겨레 디베이트 교실’을 연다. 디베이트는 특정한 주제를 놓고 엄격하게 진행되는 찬반토론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교실은 미국의 디베이트 형식을 빌려왔다. 디베이트 교실에서는 주제를 놓고 자료를 찾아 읽고 분석한 뒤 찬반토론을 벌인 뒤 논리를 글로 써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14일부터는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신문의 주요 이슈를 놓고 읽고 토론하고 글을 써보고 첨삭지도를 받는 ‘아하! 한겨레 신문활용교육(NIE) 교실’이 6회 과정으로 진행되는 한편 학생기자로 활동하면서 글쓰기를 배우는 ‘아하! 한겨레 학생기자 글쓰기 아카데미’가 5회 과정으로 개강한다. 문의 (02)3279-0900.

분당센터(hanedu21.co.kr)에서도 11일과 12일에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신촌센터와 동일하게 ‘아하! 한겨레 디베이트 교실’이 개강하고, 18일에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23종 국어 교과서에 나오는 문학작품과 비문학작품을 완벽하게 이해하는 ‘중학 교과독서 교실’이 모두 2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문의 (031)8018-0900.

온라인 동영상 강좌들도 활용할 수 있다. 중학생 대상 온라인 학습사이트 1318클래스(1318class.com)는 매주 한겨레신문의 주요 칼럼을 놓고 동영상 강의를 해주는 ‘이주의 칼럼’ 강좌와 중학생 수준의 영어뉴스를 선별해 해설해 주는 동영상 강의를 제공한다. 한달 수강료 1만원. 또 학습법 전문가 이지은씨가 공부방법을 알려주는 ‘나를 바꾸는 공부습관’ 동영상 강좌(수강료 3만원)을 비롯해 학습습관을 점검하고 전문가들이 진학 및 학습 컨설팅을 해주는 프로그램(참가비 3만원)도 제공한다. 문의 1566-1318.

류현경 기자 r302@hanedu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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