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테라피스트 이주희
[함께하는 교육] 이랑의 미래직업탐방
스킨테라피스트
스킨테라피스트
아름다운 몸매와 건강한 피부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뷰티시장은 불황을 모르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스킨테라피스트는 고객의 피부 건강을 유지하고 관리하는 일을 한다. 고객의 얼굴과 목을 비롯해 전신피부를 다양한 마사지와 팩, 미용기기 등으로 건강하고 아름답게 가꿔준다. 대개 피부관리실, 스파, 병원 부설 에스테틱 등에서 일하며, 입직을 위해서는 피부미용사 자격이 필요하다.
스킨테라피스트 이주희(사진)씨는 “뷰티아트과를 졸업하고 호텔 스파에서 스킨테라피스트로서의 경력을 쌓았다”며 “학교에서 이론 공부와 실습을 병행하면서 실무에 필요한 기술을 익혔다”고 했다. “특히 실기수업 시간에는 학과 친구들과 새로 배운 마사지기술을 서로 실습해보면서 즐겁게 공부할 수 있었어요.” 수업시간에 배우는 내용은 대개 자격증을 취득하는 데 필요한 내용이 많은 편이다. 자격증이 취업을 하는 데 가장 중요한 구실을 하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자격증으로는 국가기술자격 ‘미용사(피부)’가 있다. 이 자격은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을 함께 치러야 하는데, 필기시험은 피부미용학, 피부학, 해부생리학, 피부미용기기학, 화장품학, 공중위생관리학을 중심으로 출제하고, 실기시험에서는 피부미용 실무를 검증한다. 매년 많은 사람들이 응시하며, 응시자 가운데 절반 정도가 합격한다. 2010년도 ‘미용사(피부)’ 자격시험의 경우, 필기시험에 6만2725명이 응시해 3만7089명이 합격했고(합격률 59.1%), 실기시험은 5만5518명이 응시해 2만4862명이 합격했다(합격률 44.8%). (출처: 한국산업인력공단 큐넷, www.q-net.or.kr)
스킨테라피스트는 고객과 상담을 하는 시간이 많은 편이다. 상담을 통해 고객의 피부유형을 파악하고 고객에게 적절한 피부관리법을 소개해준다. 또는 평소 피부에 도움이 되는 방법을 알려주기도 하고 화장품 사용 등에 대해 조언하기도 한다. 이씨는 “고객을 만나는 일이 많으므로 사교성이 좋고, 친절한 사람한테 잘 맞는 직업”이라며 “고객의 세심한 부분까지도 돌볼 수 있는 꼼꼼한 성격에다 미용과 피부에 관심이 많은 친구들이 도전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미에 대한 기준도 시대에 따라 변하고, 미용기술이 발전하면서 현장에서 새로운 기술과 정보를 배우는 일도 중요해졌다. 따라서 화장품미용박람회 등에 참가하여 최신 유행을 접해보거나 새로운 기술을 공부하는 자세도 요구된다. 한국고용정보원 직업연구센터 전임연구원
관련학과 뷰티아트과, 피부미용학과, 한방피부미용학과, 향장미용학과 등
관련자격 미용사(피부), 피부관리사 등
업무수행능력 행동조정, 신체적 강인성, 유연성 및 균형, 정교한 동작, 시력
지식 상담, 인사, 고객서비스, 심리, 영업과 마케팅
성격 타인에 대한 배려, 자기통제, 인내, 적응성/융통성, 사회성
흥미 예술형(Artistic), 현실형(Realistic)
관련자격 미용사(피부), 피부관리사 등
업무수행능력 행동조정, 신체적 강인성, 유연성 및 균형, 정교한 동작, 시력
지식 상담, 인사, 고객서비스, 심리, 영업과 마케팅
성격 타인에 대한 배려, 자기통제, 인내, 적응성/융통성, 사회성
흥미 예술형(Artistic), 현실형(Realis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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