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명에게 5200만원 전달
4년째 ‘희망나눔’ 이어와
4년째 ‘희망나눔’ 이어와
“행복한 나눔으로 희망을 찾아요.”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인천지부가 교사들이 받은 성과급 일부를 쪼개고 노동계의 후원을 받아 ‘행복한 나눔 희망기금’을 조성해 교육양극화 해소와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지원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전교조 인천지부는 10일 한국지엠노동조합의 사회공헌기금을 지원 받아 국민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장애인 복지 수급자, 한부모가족 보호 대상자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인천지역 초·중·고 학생 89명에게 5200만원의 장학금과 결식학생 지원금을 전달했다.
인천지부 조우성 정책실장은 “2008년부터 4년째 교사들로부터 개인별 성과급 일부를 기부 받아 아동센터 프로그램 지원과 결식학생, 비정규직·해고노동자 자녀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지부는 지난해에만 1억2900만원 기금을 모아 지역 아동센터 8곳의 체험학습 프로그램과 주말학교 공부방, 결식학생 지원 사업 등에 사회기금 3670만원을 집행했다. 지난해 9월에는 을지대 안경광학과 한마음봉사단의 도움을 받아 공부방 어린이 49명에게 시력을 검사해주고 안경을 맞춰주는 ‘눈 건강 돌보기’사업도 하고 있다.
인천지부는 올해 안에 희망기금 1억여원을 모아 ‘인천참교육장학재단’을 만들어 저소득층 자녀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인천/박경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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