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는 이론과 함께 실습을 통해 익히는 게 좋다. 여성백일장에서 한 주부가 수필을 쓰고 있는 모습. 김봉규 기자 bong9@hani.co.kr
한겨레교육문화센터, 글쓰기·사진 강좌 열어
곧 가을이다. 가을은 표현의 계절이다. 글로 무엇인가를 표현해 보고, 사진으로 무엇인가를 담고 싶은 마음이 생겨난다. 한겨레교육문화센터는 신촌센터와 분당센터에서 다양한 글쓰기 및 사진 강좌를 연다.
신촌센터(hanter21.co.kr)에서는 9월에 첫 문장의 두려움을 없애주는 ‘글쓰기 입문’(3일 개강), 책읽는 법과 서평 쓰기의 노하우를 익히는 ‘서평쓰기 입문’(6일 개강), 여러 글쓰기 및 광고와 마케팅 등에 스토리텔링을 활용하는 법을 알려주는 ‘스토리텔링 입문’(17일 개강), 남과 다른 글을 쓰는 법을 배우는 ‘창의적 글쓰기’(21일 개강), 저널리즘적 글쓰기를 공부하는 ‘자유기고가 과정’(22일 개강) 등이 진행된다.
또 사진 강좌로는 8월에 렌즈에 대해 집중적으로 배우는 ‘렌즈의 모든 것’(24일 개강), 포토샵으로 사진을 보정하는 법을 익히는 ‘초보자를 위한 포토샵 사진보정’(29일 개강) 등이 열리고, 9월에는 잘 찍은 사진 한 장을 위해 제대로 찍는 법을 전수하는 ‘윤광준의 사진과 놀자’(1일 개강), 사진을 잘 찍기 위해 구도에 대해 공부하는 ‘사진 구도 특강’(16일 개강), <한겨레> 강재훈 기자가 진행하는 ‘포토저널리즘’(17일 개강) 등이 준비되어 있다.
분당센터(hanedu21.co.kr)에서도 글쓰기 분야에서 8월에 좋은 문장을 쓰는 법을 익히는 ‘정혁준 기자의 문장강화’(24일 개강), 시나리오 작법을 공부하는 ‘8주 완성 시나리오 습작기초’(29일 개강), 드라마 작법에 도전하는 ‘강은정의 드라마 작가 입문’(30일 개강) 등이 열리고, 9월에는 ‘글쓰기 입문’(7일 개강), ‘서평쓰기 입문’(7일 개강), ‘스토리텔링 입문’(17일 개강), ‘그림책 글작가 입문’(19일 개강) 등이 진행된다.
사진 분야 강좌들도 풍성한데, 8월에 ‘초보자를 위한 포토샵 사진보정’(27일 개강)이 진행되고, 9월에는 ‘감동을 주는 여행사진 찍기’(1일 개강), ‘미디어 사진 입문’(17일 개강), ‘디카사진 입문’(20일 개강) 등이 진행된다.
센터 쪽은 “글쓰기나 사진 강좌의 경우 백번의 이론보다는 전문가의 지도로 제대로 실습을 하고 교정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들 강좌들은 이론을 토대로 실습 중심으로 과정이 설계되어 있다”고 말했다. 문의 신촌 (02)3279-0900, 분당 (031)8018-0900.
류현경 기자 r302@hanedu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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