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센터, 지도사 양성과정 개강
아이들을 제대로 가르치기 위해서는 아이들의 발달단계에 맞춰 체계적으로 개발된 교수학습방법론을 배워야 한다.
한겨레교육문화센터 신촌센터(hanter21.co.kr)에서는 글쓰기, 신문활용교육, 한국사, 체험학습, 독서 등을 놓고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는 방법을 전수하는 지도사 양성과정을 연다. 이들 과정을 마치면 한겨레교육문화센터뿐만 아니라 방과후 학교 등에서 직접 아이들을 지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는 16일에는 감돌역사와 공동으로 기획한 ‘한국사 지도사 양성과정’이 개강하는데, 한국사를 놓고 초중 학생들을 지도하는 법을 알려준다. 19일에는 글쓰기 지도 기본부터 신문을 활용해 읽고 생각하고 쓰는 활동을 지도하는 방법을 배우는 ‘한겨레 글쓰기 지도사 양성과정’이 열린다. 또 20일에는 스쿨김영사와 공동으로 기획한 ‘체험학습 지도사 양성과정’이 개강하고, 22일에는 아이들한테 어떻게 책읽기를 지도할 것인지를 알려주는 ‘스키마 독서지도사 양성과정’이 열린다.
센터 쪽은 “한겨레교육문화센터를 운영하는 한겨레교육이 교육과학기술부의 방과후 학교 시범사업기관으로 선정되어 있고 일부 과정들은 다른 기관들과 공동으로 기획하고 운영해 지도사 과정을 마치고 수강생이 희망할 경우 방과후 학교 등 다양한 곳에서 아이들을 직접 지도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한다”고 말했다. 문의 (02)3279-0900. 류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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